2011 구제역 특별방역 한마음 행사가 개최된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구제역 차단을 성공적으로 이뤄냄에 따라 방역관련 기관·단체 등에 대해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도는 구제역 사태를 계기로 축산관련 단체 및 농가에서 아름다운 농장가꾸기, 청정축산에 대한 다짐 결의대회를 오는 17일(금) 한림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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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공무원, 군·경, 생산자단체 등 총 600명 정도가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구제역 특별방역 유공자 47명(공무원, 군·경, 의용소방대, 농업인단체 등)에 대한 표창(훈격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수여식과 함ㅋ게 아름다운농장 가꾸기 및 청정축산에 대한 축산농가의 다짐결의 대회가 병행해 개최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도내 양돈인들이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 구제역 방역, 불우이웃돕기 등에 써 줄 것을 희망하며 십시일반 모은 제주사랑 성금 10억원을 기탁하는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