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세외수입 실무자 역량 강화 자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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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세외수입 실무자 역량 강화 자체교육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3.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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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15일 제주도 2청사 자유실에서 세외수입 공무원들 대상으로 세외수입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외수입은 개별 법령 2백여 개 이상, 사용 과목 또한 3천여 종 이상으로 지방세와 달리 부과, 징수, 체납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2월말 현재 제주시 세외수입 체납액은 171억원이며 그 중 과태료 및 과징금이 66%이상(114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강력한 체납액 징수로 성실납부자가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세외수입 실무자 업무 역량 강화 차원의 맞춤형 실무교육을 매년 자체적으로 실시해 왔다. 특히 올해 교육은 소속기관에 상관없이 도청과 서귀포시 직원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교육내용은 과태료 징수율 향상 및 체납처분, 압류·결손처분 업무 요령 등 실무사례 중심으로 진행하였고, 실무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애로사항 해소와 업무연찬을 통해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제주시는 담당자와의 원격시스템 연결 1:1 맞춤형 실무 지원 등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업무역량 강화를 통해 지방 재정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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