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7일 신학기를 맞아 이도 초등학교 통학로 등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에는 제주시, 교육지원청, 자치경찰단,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유관 기관·단체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도·도남·남광·광양·동광 초등학교 정문 입구 등 통학로에서 하교시간에 불법 주·정차 계도, 노상적치물 철거와 함께 홍보물도 배부했다.
홍보 물품으로는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건널목 등 위험한 곳에서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기,‘우리 집은 안전한가요?’ 라는 주택 자율 안전점검표와 소화기 사용방법이 수록 된 알림장을 어린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제주시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가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월 25일부터 3월말까지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점검 423건, 학교 집단급식소 점검 68건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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