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시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지난 2017년 7월 26일 MOU 체결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제주시 거주 장노년, 청소년,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지역 경로당,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이동전화, 인터넷 가입이용해지 시 주의사항, 보이스 피싱스미싱파밍 피해사례 및 예방법, 해외데이터 로밍 정의 및 요금폭탄주의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계층 간의 정보격차 해소. 방송통신 서비스 활용방법 이해, 보이스 피싱 등의 피해예방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4월 8일부터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제주시 정보화지원과로 접수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는 창의적 시민 인재양성과 시민정보화 기반조성 및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대응, 정보기술 생활화를 위한 시민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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