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는 자라나는 어린이의 평생건강관리를 위해 ‘너도(DO) 나도(DO) 건강두드림’사업을 2일부터 5월 30일까지 관내 보육시설 30개소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기 아동에게 바람직한 생활습관 형성을 도와주기 위해 아동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통합보건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양사, 간호사, 치과위생사 등 보건소 자체강사가 보육시설을 직접 방문해 올바른 건강간식 먹기, 술을 마시면 우리 몸이 위험해요, 올바른 칫솔질 하기 등 교육을 실시하고, 학부모들에게도 식습관 개선 홍보용 리플릿을 배부하여 가장 기초 단계인 가정에서부터 건강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또한, 흡연폐해의 조기교육 효과를 위해 흡연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함으 로서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부모들의 금연 결심을 유발 할 수 있는 간접 전파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영양ㆍ비만ㆍ구강ㆍ흡연ㆍ음주예방 등 통합적인 건강증진교육을 통해 어렸을때부터 바른 생활습관을 습득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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