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4일부터 대학생 120명이 참가하는 2011년도 하계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 6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120명 모집 정원에 총 980명(일반대학생 854명, 기초수급자.저소득층 모부자가정 126명)이 신청, 약 8대1일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 4일 오전10시 하계대학생 아르바이트 개시식을 시작으로 7월 29일까지 시청 각부서와 읍면동에 배치돼 근무하게 되며, 환경정비, 주.정차 질서계도, 불법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 기초질서분야의 현장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진성길 제주시 서무담당은 "이번 하계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일선행정의 현장여건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행정을 올바로 이해하고 사회경험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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