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용지원센터 운영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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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고용지원센터 운영 ‘만점’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7.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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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중심형 운영,민선5기 출범 후 5,885명 취업 성과 달성

 

제주고용지원센터가 민선5기 출범 후 5,885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5기 출범이후 각종 실업자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을 통해 제주도민 5,885명에 대한 취업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앞으로도 취업중심형 고용지원센터 구현을 목표로 도민에 이익이 되는 취업지원프로그램 운영 등 취업지원서비스확충에 적극 앞장 서 나가기로 했다

제주고용지원센터 분야별 성과는 실업자 직업훈련과정 선정지원에 있어서는 전년도에 직업훈련 승인된 2,702명중 취업자가 1,298명이며 되며, 금년 6월말 현재 직업훈련실시중인 621명중 23명이 조기취업하고 있다는 것.

또한 금년 신규사업인 직업능력개발계좌제(내일배움카드)가 시행이 되고 있어 6월말현재 806명이 카드발급을 받았으며, 549명이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취업취약계층(차차상위계층이하, 기초수급자, 결혼이민자 등)에게 참여수당, 훈련참여수당, 취업성공수당 지원 등 개인별 3단계 맞춤형 취업성공패키지사업은 디딤돌 일자리 사업과 함께 추진, 전년도에는 목표인원 100명에 20명이 취업실적을 나타냈고, 올해는 230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구인․구직 알선 실적은 전년도에 구직자 14,390명중 2,988명을 취업시켜 20.8%의 취업성과를 올렸다는 분석.

올 상반기에도 구직자 7,333명중 1,367명을 취업, 18.6%(2011목표22%추진)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도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다양한 구직자의 수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채용관련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11일자리 박람회를 금년 10월28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현재까지 90개업체가 참여를 신청하고 있으며, 모집을 원하는 인원도 137명이나 돼 도내 실업자와 청년취업자들이 채용박람회를 통해 많은 일자리를 찾게 될 전망이다.

도는 도내 대다수 중소기업체의 인력구인난을 해소 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를 추진, 전년도에는 531개 업체에 1,051명의 외국인근로자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까지는 외국인근로자를 요청하는 중소업체가 늘어나 610개 업체에 1,442명의 외국인근로자를 배치, 인력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체의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는 것.

이외에도 청년취업진로 지원사업으로 특성화고교 3개교, 도내대학 3개소에 취업지원관을 채용할 수 있게 지원, 취업지원관 일자리 6개가 창출됐다고 밝혔다.

다양한 직장체험을 통해 직업의식을 고취시키고 노동시장의 원활한 진입을 위한 청년(15~29세) 직장체험프로그램을 실시 전년도에는 515명, 금년 상반기에는 368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도 고용지원센터 강순화 고용지원담당은 "근로자가 부득이한 사유로 실직 후 일정기간동안 근로자의 생활안정 및 구직활동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지급되는 실업급여 지원실적은 전년도 6,841명, 올해 상반기 3,755명에 대해 지급되고 있다"고 말하고 "올해 3월부터는 실업자 본인이 직접 출석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인터넷으로 신청을 할 수 있게 제도가 변경이 되어 도민들이 경제적․시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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