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친환경 생산,천혜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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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친환경 생산,천혜의 조건"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7.1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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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규용 농식품부 장관, 청정 농수축산물 생산 노력 격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6일 제주도 농어업 현장을 방문, “제주도는 환경오염원이 적어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생산하기에 천혜의 환경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청정 농수축산물 생산에 지역 농어업인들이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俆 장관은 이날 제주를 찾아 “아시아 지역 2,000km 반경 내 15억명의 인구가 우리 농수축산물의 잠재 수요자임”을 강조하고, “이러한 잠재 시장을 우리가 선점하기 위해 제주도가 청정 농수축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이에 따른 대외 경쟁력 확보에도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서 장관은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감귤 농가를 방문, 금년도 감귤 작황을 살펴보고, 농업인을 격려하고 청정 감귤 생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 어업인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는 “제주도가 우수한 양식 산업 여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양식산업 육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서 장관은 “정부에서도 농어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와 농수산물의 적정 가격 보장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임을 밝혔다.


서 장관은 유기축산 목장인 청초밭영농조합법인을 방문, 유기축산 시설을 둘러보고, 한․EU FTA 발효에 대응해 청정․유기 축산물 생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유기축산 확대를 위한 농가의 의견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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