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추진
상태바
제주시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7.21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한림읍과 한경면의 도로와 상․하수도시설물 조사/탐사/측량을 실시하여 GIS 데이타베이스 구축을 위한 “2011년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사업 착수에 앞서 착수보고회를 지난 5월 31일 열린정보센터 6층에서 가졌으며, 그간의 추진실적, 사업 활용분야 및 활용현황 등을 보고하고 사업개요 및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추진전략 등을 설명하여 관련부서(도시과, 상‧하수도본부, 교통행정과, 문화체육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했다.

본 사업은 사업비 6억 원(국비 3억, 지방비 3억)을 투입하여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한림읍과 한경면 지역을 대상으로 도로와 상·하수도 시설물 조사/탐사/측량을 실시하여 위치 및 속성정보를 지형정보와 연계하는 GIS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으로 작년에는 애월읍, 한림읍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이 시행 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도로 20km, 상수 54km, 하수 60km를 조사/탐사하고 정위치/구조화 편집 후 12월 말 제주시 지리정보 시스템에 탑재할 예정이다. ※ 7월 현재 기준점 설치 완료, 상수 28km, 하수 36km 조사/탐사를 완료하여 공정율 51% 진행중이다.

이로써 동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간정보 인프라가 취약한 읍·면지역 GIS 사업을 추진하여 그동안 종이 관망도와 수작업에 의해 관리되던 정보를 전산화하여 업무 생산성을 증대하고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로 신속한 업무처리 및 대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지난 2009년부터 읍‧면지역 전산화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사업을 마무리로 읍‧면 해안가 시가화지역의 도로, 상‧하수 시설물 952km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한다.

한편 향후 산간지역의 지하시설물 구축사업을 계획하고 이를 위해 국고보조 예산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