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1천호 정착시범사업 추진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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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1천호 정착시범사업 추진 원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7.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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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시작 후 68% 증가…FTA 대응 집중 육성


한우 1천호 정착시범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한우사육농가 1,000농가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한우 1천호 정착시범사업이 2003년도 사업을 시작한 이후 68% 증가한 931농가로 확대, 도내 한우산업의 밝은 미래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우 1천호 정착시범사업은 소 사육을 하고 있는 농가로 3년 이내 한우 30두 이상 사육 가능한 농가중 번식우 10두 미만, 비육우 10두 미만 한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대상자를 선정,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그동안 농가호응도가 높아 사업의 성과도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에도 소규모 부업 한우 농가를 전업화로 유도하기 위해 총 사업비 1억2천만원(보조 8천만원, 자담 4천만원)을 투자, 8개소의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시설, 축사시설 개․보수, 내부시설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까지는 한우 1천호 정착시범사업 추진과 관련, 국내 및 일본지역에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가축방역상 해외는 물론 국내연수를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는 지역특성에 적합한 제주형 한우산업의 개발 및 FTA 대응을 위해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시키고 소규모 한우농가 전업화 유도 및 한우사육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산업으로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한우산업을 집중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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