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물가안정관리 총력태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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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물가안정관리 총력태세 돌입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8.0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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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서민생활품목, 개인서비스요금 지도점검강화로 물가안정유도

 

제주특별자치도가 하반기 물가안정관리를 위한 총력태세에 돌입했다.


2일 도는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에서 지난 1일 발표한 7월 제주지역 소비자물가는 119.9(전국 121.4)로 전월대비 0.4%(전국 0.7%), 전년동월대비 4.2%(전국 4.7%)각각 각각 상승했으며 제주는 전국16개시도 중에서 가장 낮은 상승률은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도 경제정책과(과장 오태문)는 지역물가안정을 위해 피서철 물가안정특별대책기간(7.18~8.31)을 설정, 집중관리하고 물가종합상황실을 상설 운영하는 등 물가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서민생활에 밀접한 장바구니물가(주1회, 14개매장, 73품목), 주유소별 유가(매일, 최고/최저주유소순) 등을 모니터링,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격정보를 비교 공개하는 등 가격안정을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단체와 공동으로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버스정보시스템 활용 홍보 등 물가안정을 위한 도민 동참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

도 경제정책과는 최근 국제원자재가격 불안과 중부지역 집중호우 등으로 하반기에도 물가 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 물가안정관리에도 총력을 기울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피서철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7.18~8.31)을 설정, 집중 관리하고 또한, 재료비 하락에도 가격을 인상한 요금과다인상업소나 담합․편승인상 등에 의한 부당요금인상업소에 대하여도 지도점검을 강화,요금인하 유도를 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이와 함께 가격안정모범업소를 발굴, 인센티브 제공과 홍보를 강화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도지사 협조서한문 발송, 소비자단체 물가안정캠페인 전개, 위생관련협회장과의 간담회를 통한 인상자제 등 자발적인 가격안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도는 추석절 물가안정특별대책을 강구, 농축수산물 수급대책을 강구하는 등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 서민물가가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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