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무이파' 폐기물 처리 전 도민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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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무이파' 폐기물 처리 전 도민이 나선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8.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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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8월 한달 범도민 대청소 추진,우수기관 시상도 병행

 

태풍 영향에 따른 폐기물 처리와 피서철 청정 제주환경 유지를 위해 대대적인 '범도민 대청소'가 실시된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는 8월 한 달을 '범도민 대청소'기간으로 설정, 공무원 및 각종 기관단체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대청소는 도민 모두가 참여, 일체감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바탕위에서 제9호 태풍 '무이파' 내습에 따른 조속한 환경정비를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피서철 대청소를 실시함으로써 쾌적한 주민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관광객 등에 대한 청정 제주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행사로 치러진다.

도는 대청소는 단계별로 추진하게 된다고 밝히고 1단계는 오는 10일까지 3일간 태풍 내습에 따른 간선도로 등 주요도로변과 관광지 주변 및 주거 밀집지역, 그리고 긴급 처리를 요하는 폐기물 처리에 중점을 두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단계로는 오는 11일~31일 까지 피서철을 맞아 관광지, 유원지, 올레길, 해안가, 하천 등 취약지역에 대해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범도민 대청소 기간 중 대청소 결과에 대해서는 민관합동 평가위원회를 구성, 읍면동별로 현장점검 등 평가를 통해 우수한 읍면동은 시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도는 제주시 및 서귀포시별로 1~3등에 대해 각 1천만원, 7백만원과 5백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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