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코스에 친환경농업 체험농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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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코스에 친환경농업 체험농장 조성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8.2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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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체험농장,전시핀매장 구축…특성화․소득화 기대


올레코스에 친환경농업 체험농장이 조성된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시민의 소득증가, 웰빙 추구, 평균 수명 연장 등의 환경변화로 농어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웰빙․안전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에 따라 유․무형의 농촌자원을 활용, '색깔 있는 친환경 체험농장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이 친환경 체험농장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친환경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체험 기회제공과 텃밭․과수나무 분양 관리, 판매장 운영 등 세계자연유산 생명의 땅 제주에 웰빙․건강, 유기농업을 농어촌자원과 연계, 지역 특성화, 산업화, 소득화가 될 수 있도록 독특한 색깔산업으로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가 밝힌 올해 친환경농업 체험농장조성 사업계획은 4개소에 4억5천8백만원을 투자(보조 3억2천만원, 자담 1억3천8백만원)한다.

지원대상 조직체는 올레코스와 인접한 친환경 농업지구 조성 운영 조직, 친환경 농산물 인증 조직, 친환경농업인단체 등으로 서귀포시에 대정읍 무릉리, 신도리 등 2개소 선정돼 추진 중에 있다.

제주시는 애월읍 수산리 1개소를 확정하고, 추가로 8월말까지 1개소를 선정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시설은 친환경농산물 전시판매장, 인터넷 판매망 구축, 체험시설, 체험농장 규모 3,000㎡이상 등을 조성하는 기본사업계획.

특히 체험농장 운영조직과 마을에 대기업, 학교, 소비자 (아이쿱, 한살림, 두레) 생협조직과 자매결연사업을 추진, 도․농교류 활성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단계별로 컨설팅을 추진 중점 관리된다.


도는 제주 올레길에 처음 조성되는 색깔있는 친환경농업 체험농장을 위해 청정제주, 건강 섬, 올레코스와 국제기준에 맞는 친환경 유기농업을 연계,새로운 차세대 안전 농식품으로 부각시켜 마을 공동체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향후 4년간 올레코스 친환경농업 체험농장조성 사업계획에 유기인증 농가가 많은 읍․면단위 1개소씩 총 10개소를 조성할 예정으이며 개소당 1억원 한도로 투자계획을 마련 연차별 단계별로 대상지구 또는 마을을 선정,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는 것.


또한 제주 올레길(18코스․총연장 374.6km - '10년 탐방객 770천명)을 탐방하는 고객을 확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체험농장별 홈 페이지에 정보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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