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선진국형 자원순환형 환경도시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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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선진국형 자원순환형 환경도시로 조성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04.2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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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봉지 등 필름류 자원화 사업 추진



고현준http://blog.naver.com/kohj007


과자·라면봉지 등 필름류 자원화 사업이 추진된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과자봉지, 라면봉지 등 필름류 분리수거에 대한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점차적으로 도 전역으로 확대하는 등 선진국형 자원순환형 환경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도 내 쓰레기 발생량(602톤/일)의 약 6%를 차지하는 과자·라면봉지 등 필름류가 현재 일반 종량제봉투에 의해 배출, 소각 처리되고 있어 이 필름류 포장재를 자원화 하고자 올 3월부터 300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행정시별로 분리수거를 시범실시 한 후 2010년부터는 도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범실시 지역 아파트에서 분리배출되는 필름류는 (사)한국플라스틱자원순환협회와 처리계약을 체결하여 전량 자원화 해 나갈 계획이며, 이 필름류 포장재 분리배출 시 종량제 봉투사용에 따른 주민 부담금도 연간 3600만원 정도가 경감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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