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제주녹차 기술지원센터'개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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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제주녹차 기술지원센터'개소식 가져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09.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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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차 고품질 안정생산 기술 실시간 지원, 명품화 박차



제주 녹차 기술지원센터가 개소했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용철)과 청정제주녹차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단장 송관정 제주대교수)은 애월읍 봉성리 농산물원종장에서 농업기술원, 협력단, 녹차발전연구회, 영농법인 대표 및 관계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제주녹차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졋다.

이번 개소식은 제주녹차 생산현장 실시간 모니터링과 기술지원 통한 청정 제주녹차의 고품질 안전생산으로 명품 녹차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허브로 활용하기 위해 도내 녹차관련 산학관련 유관기관과의 공동 협력으로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최근 제주지역의 차산업은 2000년 150㏊에 불과하였으나 2007년에는 353㏊, 농가도 73농가로 늘어나 차(茶) 산업이 3배 이상 급증했고, 2~3년내에 경제적인 수확 수령기에 도달할 전망이다.

또, 2000년 이후 조성한 다원이 대부분이어서 재배기술과 가공․제다기술 등이 부족한 상태이며, 타 지역과 차별화된 재배형태를 갖추고 있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생산 및 가공제다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청정제주녹차기술지원센터” 개소로 국내외적으로 녹차생산에 가장 탁월한 기후환경을 갖추고 있는 제주 녹차가 국내외에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명품 제주녹차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농업기술원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을 위하여 각 기관의 고급 인력과 장비, 기술을 상호 보완 협력하면서, 차 재배 농가 생산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 지도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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