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신·재생에너지 종합홍보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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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신·재생에너지 종합홍보관 건립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04.2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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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당선작 발표

 

제주도에 신·재생에너지 종합홍보관이 건립된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향상을 위해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소재 국내 최초의 행원풍력발전단지내에 제주 신·재생에너지 종합홍보관을 신축하기로 하고 건축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공고를 통해 당선작 1점과 우수작 1점을 확정·발표했다.

제주도는 공정을 기하기 위해 대학 및 관련단체로부터 3배수의 위원 추천을 받아 건축설계분야, 전시물 제작·설치 분야로 위촉한 전문가 14명으로 평가위원회(위원장 김영하 단국대학교 교수)를 구성, 현장답사와 개별 작품평가를 걸쳐 당선작과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전시물 제작·설치업체로 (주)옥토끼이미징(대표 안경희) 지역업체로 파라다이스건설(주)(대표 현성일)선정됐고 건축설계는 건축사무소 선건축(대표 선은수)가 선정됐다.

우수작은 (주)지엘어소시에이츠(대표 곽병두)가 지역업체로는 (주)비엠비(대표 고영심)가 선정됐으며 건축설계는 기용건축사사무소(대표 김병옥)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건축설계분야에서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권, 전시물 제작 설치분야에서는 제작 납품 및 설치권을 부여받고 우수작은 시상금 1000만원을 받게된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작품에 대해 평가위원회는 “건축 디자인 부분에서 바람의 흐름을 잘 표현하여 풍력의 이미지와 부합되었다”고 평가했고 내부 조형물을 중심으로 한 각 테마별 전시공간의 연결이 자연스러웠다는 평가다.

또한 1층과 2층으로 연결되는 공간이 특히 이채로워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히고 특히 한 위원은 당선작이 주제로 삼은 ‘에너지 오아시스에 부는 바람’에 대한 모티브를 건축외관과 내부 전시 디자인에 적절하게 고려됐다는 평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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