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닷가 친수공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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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닷가 친수공간 조성한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04.24 0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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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원 투자 예정


제주 바닷가가 공원개념의 휴식공간으로 만들어진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는 그동안 연안침식방지 및 호안정비를 주 목적으로 추진해 왔던 연안정비 사업을 바닷가공원 개념의 친수연안으로 조성해 나가기 위해 올해 10억원을 투자, 제주시 외도 해안에 산책로 시설을 만들고 구좌읍 월정리 해안에 친수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제주 월정, 외도 바닷가 공원 개념 휴식공간 조성


지금까지 추진해 온 제주도의 연안정비 사업은 연안침식방지 사업이나 호안정비 사업들을 우선으로 해 시행해 왔다.

그러나 제주 바다연안은 그 자체가 관광자원이고 누구나 한번쯤은 찾는 휴식공간이므로 바다연안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바닷가 공원개념의 휴식공간의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는 것이다.

한편 연안정비사업은 지금까지 제1차 연안정비계획에 따라 침식방지시설 및 호안정비 등 모두 35개 지구에 139억3200만원을 투자했으며, 2010년부터는 2019년도까지 제2차 연안정비 계획을 수립, 현재 27개지구에 5백71억9000만원을 국토해양부에 반영해 주도록 요청해 놓은 상태로 올해 상반기 중에 확정ㆍ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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