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친환경농산물 직접 재배
상태바
학생들이 친환경농산물 직접 재배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04.24 0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 농산물이 학교 내에서 학생들의 손으로 키워진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는 학교급식에 제공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학생들이 직접 친환경농산물을 생산 할수 있는 친환경농업 녹색체험학교 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 친환경 급식학교 녹색체험농장 가꾸기 지원

이 친환경 녹색체험학교 가꾸기 사업은 친환경농산물학교급식을 시행하고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올해 20개교에 친환경 체험농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체험농장은 학교내 및 인근 토지를 이용, 체험농장을 조성하거나 도심지 학교에서는 학교건물 옥상에 화분을 이용한 농장을 조성, 학교급식에 제공되는 상추, 가지, 고구마, 옥수수 등 다양한 품목을 재배할 수 있는 체험농장을 만들기로 했다.

제주도는 체험농장 조성에 필요한 종자대, 친환경농자재, 관수시설 등을 지원, 친환경농법에 의한 친환경농산물을 재배토록하고 농업기술 센터를 통한 재배기술 교육과 지역 내 친환경농업단체와 협조체계를 갖춰 친환경농자재를 직접 생산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친환경녹색 체험농장을 10개교에 6388㎡를 조성해 체험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