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농업기술센터 농업연구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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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농업기술센터 농업연구 우수기관 선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12.2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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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수일)는 전국 162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농촌지도사업 추진 평가’와 ‘농업연구 공로’ 등 2개 부문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최고의 원예작물 특성화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늘 클러스터, 잎쪽파 단지조성, 겨울딸기 생산 및 겨울채소 고품질 생산 기술 보급 등의 기술 보급이 인정돼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또, 농업 연구 공로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화력발전소 온배수 활용 냉난방 기술 개발과 키위 숯가루 화분증량제 이용 실증 연구, 노지감귤 수확후 산함량 감소 실증시험 등 새로운 기술을 농업 현장에서 직접 활용이 가능한 연구 성과가 인정돼 수상했다.

특히, 발전소 온배수 이용 저탄소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시설원예단지를 조성, 행정자치부와 녹색성장위원회가 공동주관한 2011년도 하반기 녹색성장 우수사례로 선정, 지역발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최고품질 탑프루트 단지 조성, 새기술 보급시범사업추진, 친환경농업 및 에너지 절약 기술지원,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향상과 활력화를 위한 향토자원화 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에는 우수기관 시상금 300만원과 농업연구 공로 우수기관상 시상금 200만원 지원과 함께 앞으로 각종 국비보조사업 대상자 선정시 우선지원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의 농촌지도기관에 제공하는 등 벤치마킹 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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