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 곶자왈지대 도립공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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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읍 곶자왈지대 도립공원 지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12.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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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자산의 가치보전‘ 실현을 위해 제주지역 생태계의 보고인 곶자왈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한다.

도는 곶자왈을 체험과 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WCC) 개최시 곶자왈의 우수성을 세계인들에게 홍보해 나가기 위해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를 ‘제주곶자왈 도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을 지정․고시했다.

이로 인해 공원 내에는 기존 우마길 및 훼손지를 활용해 탐방로, 휴게쉼터, 탐방 안내소, 곶자왈 전망대, 스카이워크, 주차장을 시설하게 된다.

또한, 도립공원 지정을 위해 제주도와 JDC 및 곶자왈공유화재단 간에 업무협약을 체결 했으며, 2011년에는 제주곶자왈도립공원 기본계획 수립, 주민공람 및 공청회 개최, 영산강유역환경청 사전환경성검토 협의, 도립공원지정 위한 환경부 협의, 도립공원위원회 심의 등 일련의 과정을 추진해 왔다.

제주도는 WCC 개최전까지 탐방로, 쉼터 등을 우선 시설 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인근 청수곶자왈 지역 등 도내 곶자왈 지역을 도립공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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