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선택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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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선택의 자유
  • 고재섭
  • 승인 2012.01.3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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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슨요법으로 유방암을 치료한 의대 교수 이야기

 

다음은 로레인 데이 박사의 비디오 증언 "암, 이젠 두렵지 않다"(Cancer Dosn't Scare Me Anymore!)를 번역(역자 : 안상목)한 것입니다. 여기서는 1부 내용만 소개합니다. 소제목은 제가 붙인 것이며 본문 속의 굵은 활자도 제가 임으로 해놓은 것입니다.

의료계는 왜 대체 요법을 반대하나

나도 암 환자였다

 
다음번 병원에 들러 진찰을 받은 후, "말씀드리기 난감하지만, 암에 걸리셨습니다." 하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어떨까요? 무척 겁이 나겠죠? 그러실 겁니다. 그러나 나는, 오늘, 암은 이제 두렵지 않다는 말을 하고자 여기 나왔습니다.

나도 환자였습니다. 암 환자였죠. 그럼에도 이제 암이 두렵지 않다고 말하는 까닭은, 그 병을 고치는 방법을 알아냈기 때문입니다. 독성도 없고, 자연에 의존하는 방법으로서, 환자에게 고통을 주지도 않고, 머리가 빠지지도 않고, 낫고 나면 병들기 이전보다 사람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 말입니다.

미국에서 해마다 암으로 죽는 수효는 50만에 이릅니다. 다른 단일병에 비하면 큰 수효죠. 사실,'암'이란 진단이 나오면 마치 '암 = 사망'이기라도 한 것처럼 우리는 세뇌되어 있습니다. 암에 걸렸다는 말은 곧 죽는다는 말이 되는 것이죠.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암도 다른 병과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암을 공격할 수도 있고, 극복할 수도 있고, 회복할 수도 있고, 전 재산을 날리지 않아도 되며, 낫고 나면 면역계통이 강화되는 것과 동시에 암에 걸리기 전보다 더욱 건강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좋은 일이 어디 있느냐고요? 분명히 있습니다. "그게 그렇게 쉬운 일이라면 왜 아무도 그런 얘기를 하지 않는가? 왜 그런 사실이 날마다 신문의 제1면에 나오지 않는가?" 하는 의문이 생길 겁니다.

그러면, 암에 얽힌 사업에 관하여 얘기해 봅시다.

암 산업, 수천억불의 거대 산업

암은 대단한 사업입니다. 미국에서만도 수천 억불 단위의 사업이죠. 만일 암환자가 하나도 없어진다면, 암치료로 월급을 받는 의사 간호원들은 어떻게 될까요? 또, 제약회사들은 어떻고요? 해마다 수천 억불이 왔다갔다하는 사업입니다.

제약회사들은 약물요법제와 그 수많은 의약품을 만들고, 그 모든 것에는 모두 부작용이 있습니다. 그들 하고 싶은 대로 말을 하라면, "암을 치료받는 동안에는 약간의 부작용을 감수해야 함." 또는 "우리의 약은 진실로 암세포만을 공격함." 따위로 말할 것입니다.

그 말이 진실이라면, 환자의 모공(毛孔)에도 암이 있었다는 말인가요? 암치료약을 먹으면 머리가 빠집니다. 그들 말이 맞고 머리가 빠진다면, 모공세포도 암세포였다는 말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그들 말은 진실이 아닙니다. 즉, 암세포뿐 아니라 건강한 세포도 공격하는 것이지요. 사실, 그들의 약은 옥석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공격을 해대는 물질입니다. 제약회사는 대강 이러한 존재입니다.

다음은 미국의사협회(AMA: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AMA는 의사들의 단체입니다. 강력한 단체죠.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단체에 속하죠. 의회에 로비스트를 보내 놓고 있습니다. 로비스트들은 누구를 위해서 활동할까요? 일반국민을 위해서일까요? 어림없습니다. 그들은 의사들의 최대 권익을 보호하는 사람들입니다.

다음은, 국민들이 거의 신성시하는 미국암협회(ACS:American Cancer Society)에 관한 얘기입니다. ACS가 하는 일이란, 진찰해 주고 청구서를 보내는 것이 거의 전부입니다. 그들은 미국인으로부터 해마다 4억불에 달하는 돈을 거둡니다. 어디 쓰느냐고요? 월급입니다. ACS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봉급이죠. 극히 일부분만이 연구비와 치료비로 쓰입니다.

다음, 미국암연구소(NCI:National Cancer Institute)도 빼놓을 수 없는 단체입니다. 연방정부의 국립보건연구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산하의 한 분과조직이며, 암연구를 하는 조직 중에서는 미국에서 가장 큽니다.

묻겠습니다. 만일 내일, 저렴하고 독성이 없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암치료법이 나타난다면, NCI의 전직원은 어떻게 될까요? 모두 직장을 잃지요. 또, ACS의 전직원과 그들이 걷는 연 4억불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모두 직장을 잃지요. AMA나 제약회사들에게도 그 만큼씩의 영향은 가고 말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까지 거대한 사업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어느 위대한 철인의 말씀처럼, "단지 돈만을 좇아라" 하는 얘깁니다. 치료법을 평가할 때는, 우리도 그들처럼 돈만을 좇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즉, 이 치료법으로 누가 돈을 버는가? 이 치료법은 나에게 득이 되는가? 아니면, 만들고 팔고 사용하는 그들에게만 득이 되는가?

내가 대체요법에 접하게 된 동기

내가 처음으로 이러한 정보에 접한 것은 이 책 "암의 치유"(The Healing of Cancer)를 읽었을 때입니다. 내자신의 이력부터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나는 의사이고, 이름은 로레인 데이입니다. 캘리포니아 대학(UC San Francisco)에서 다년간 교수생활을 했습니다. 이 대학에서 정형외과 부과장을 했고, 직위는 부교수였습니다. 즉, 의료기관의 한복판에 있은 셈입니다.

전경력을 통하여 정규의학을 하는 의사였지요. 또,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San Francisco General Hospital)에서 정형외과장으로도 일했습니다. 이 병원은 그 도시의 외상(外傷)치료 병원 중에서 가장 큰 편입니다. 나의 업무는 정형외과 외상치료였습니다.

총맞은 사람, 칼맞은 사람, 차에 치인 사람 등등의 외상 환자를 원상 복구시켜 주는 것이 나의 일이었습니다. 의학문헌을 탐독하였고, 도서관에 가면 지쳐서 읽을 수 없게 될 때까지, 수많은 병에 관하여 무엇이든 읽곤 했습니다.

그 병원을 그만두었을 때쯤, 나는 갑자기 의학도서관 바깥에 엄청난 의학정보가 축적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어떤 병에 관해서였을까요? 대부분, 암에 관한 정보였습니다.

이 책 "암의 치유"(The Healing of Cancer)의 저자인 Barry Lynes는 정규 치료법에 관하여 수많은 재미있는 얘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정규 치료법이란, AMA를 비롯한, 앞에서 언급한 정규의료단체들이 "이것만이 건전한 암 치료법이다"고 정해 놓은 그 치료법을 말합니다. 구체적으로, 세 가지가 있습니다. 즉, 끊어내기, 중독시켜 내기, 태워내기 등 세 가지입니다. 즉 수술, 약물치료, 방사선 치료, 이게 전부입니다.

다른 방법도 있느냐고요? 물론이죠. 그 얘기를 하려고 이 비디오를 만든 것입니다. Barry Lynes의 책에서부터 인용하기 시작하겠습니다: "존경받는 영국 의학전문지 Lanset는, 1975년, 암환자에 대한 세 가지 조처 방법의 결과를 비교했다. 1) 1가지 약물투여 2) 여러 가지 약물투여 3) 무치료. 그랬더니 환자의 생존율과 여생의 질에 있어서, 3)의 무치료가 다른 두 치료법에 비하여 상당히 나은 방책임이 증명되었다."

신문이나 TV에서 이러한 사실을 접한 적 있습니까? 암에 관한 의학적 문헌이 실지로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를 대중매체가 언급이라도 해 줍니까?

같은 책에서 한가지 더 인용해 보겠습니다. 이것은 내가 재직했던 캘리포니아 대학(UC 샌프란시스코)의 Allen Lanset의 보고입니다: "이 나라 암환자의 대부분은 약물치료 때문에 죽는다. 약물치료는 유방암, 대장암, 폐암을 제거하지 못한다. 이러한 사실은 10년 이상 동안 문서화되어 왔다. 그런데도 의사들은 상기 질환들에 대하여 여전히 약물치료법을 쓰고 있다."

이 책에는 수많은 정보가 들어 있으니, 이 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책 말고도 수많은 책을 권하고자 합니다. 정직하게 말씀드려서, 내 개인이 이 책들 때문에 이익이 생기는 것은 없습니다. 이 책들을 권하는 것은, 본인의 건강을 담당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분야로 이 책들이 여러분을 인도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의료계는 왜 대체의학을 반대하나

다시 Barry Lynes의 책으로 돌아가서, 미국암협회(ACS)에 관한 정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설립취지에 씌어 있는 바, 이 조직은 암치료법이 발견되는 그 날짜로 해체하게 되어 있습니다. 해마다 걷는 4억불은 어디로 가고, 이사회(理事會)에 제공된 리무진은 어찌될까요? 그 위에….

그들 직책에 따라 주어지는 수많은 특전과 그에 따른 비용은 어떻게 될 것인지를 상상해 보십시오. 그 조직의 해체를 감수하면서까지, 쉽게 손에 닿는 암치료법에 관심을 가질 리가 없습니다. 특히, 저렴한 치료법이라면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더욱이, "NCI는 ACS의 도구, 즉 선전 창구에 불과하다."고 Barry Lynes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음에 ACS의 진찰을 받고 수표를 한장 보낼 것을 검토하실 때는, 그들이 마음만 먹으면 암치료법을 대중에 알릴 능력이 있으나 동시에 그들의 조직은 해체될 운명에 있다는 점을 꼭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이제, 다른 자료를 가지고 AMA를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것은 아이오와주의 "Cedar Rapids Gazette"지에 실린 기사입니다. 화제는 대체의료입니다.

<Bedell, 의료기관을 맹렬히 공격하다>

주 하원의원 Berkeley Bedell이 의료기관을 맹공하였다. "비정규 의료가 태세를 갖추었다"고 전직 연방하원의원 Bedell은 말한다. 폐질환과 전립선암으로부터 회복한 후 대체의료를 지지하게 된 아이오와주 출신 전 연방하원의원 Bedell은, 목요일, 의료를 독점하고 있는 정부와 기업이 유착된 강력한 세력은 비정규 의료에 일반 대중이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차단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동시에, 연방 대체의료사무국의 비상임자문위원회 위원인 Bedell은, 동 사무국의 국장인 Joseph Jacobs의 파면을 촉구했다. Jacobs는 대체의료의 반대세력인 National Institute of Health, National Cancer Society 등을 공격하는 데 필요한 만큼의 열성을 보이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 Bedell의 주장이다. 연방 대체의료 사무국을 설립한 상원 예산할당위원회의 의장은 Tom Harkin인데, 그는 아이오와주 출신 민주당 상원의원이다. Bedell은 Tom Harkin에게 다음과 같은 주장을 폈다.

"의장님, 수식 없이 바로 말할 때가 왔습니다. 암과 대부분의 여타 퇴행성질환에 관하여, 제약회사들과 AMA가 그 치료법을 독점하고 있습니다. 자기네의 독점권에 도전이 되는 변화를 환영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의 말이 맞습니다. 미국에서의 암치료는 완전한 독점상태입니다. 의사에게 가면, 의사는 암치료에는 세 가지 방법밖에 없다고 합니다. 즉, 수술, 약물치료 및 방사선치료를 뜻합니다.

실지로, 여기 있는 "유방암 치료"(Breast Cancer Therapy)라는 소책자를 보면 그 세 가지만이 유방암치료법이라고 합니다. 바로 여기 있군요. 그 세 가지만이 치료법이라 하고, 세 종류의 의사만이 치료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즉, 외과의, 내과의, 종양전문의. 종양전문의 대신 방사선치료 전문의라고 불릴 수도 있겠죠. 바로 이 소책자 안에 그런 말이 있고, 그 첫머리에는 또 일반 국민과 의사들에게 전하는 말도 있군요. 즉, 환자가 이 세 가지 치료법 중 어느 것을 선택하겠다고 의사와 동의하지 않으면 의사는 환자를 거부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환자를 저버린다는 얘깁니다.

사실은 내 자신이 바로 그 피해자입니다. 유방암에 걸렸어요. 유방절제수술은 싫었습니다. 괜찮은 의사라고 알려진 유방암 외과의를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유방절제수술, 약물치료, 방사선치료 중에서 하나나 둘을 선택하지 않으면 치료해 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 병원을 나왔는데, 병원을 나오기 전에 그 의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그런 치료법이 싫습니다. 나는 단지 그 덩어리만 없어졌으면 합니다. 그 치료법 중에는 하나도 선택할 것이 없습니다. 나의 면역계통을 망가뜨리고서 어떻게 내가 낫기를 기대한다는 말입니까?"

그렇습니다. 암은 면역계통의 병입니다. 면역계통이 비정상적이 되지 않는 한, 암에 걸리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인체에는 하루에 몇 개씩의 암세포가 생깁니다. 그리고는 어떻게 되느냐고요? 면역계통이 그 일을 담당하여 그 암세포들을 제거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면역계통에 고장이 생기면, 즉 어떤 연유로든 억제되는 일이 생기면, 이 암세포들이 자라서 급기야는 종양이라고 하는 덩어리가 생깁니다. 만일 면역계통을 시켜 종양을 파괴하려는 생각이 있다면, 방사선을 쬐어서 될 말입니까? 방사선이 해롭다는 것은 모두 아실 것입니다.

그건 바로 의사들이 하는 말입니다. 흉부 엑스레이를 너무 자주 쪼이지 말라, 어떤 부위든 엑스레이를 너무 자주 찍지 말라, 엑스레이는 면역계통을 해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사선을 사용하여, 면역계통이 망가지고 나면 그들은 무슨 짓을 하죠? 이젠 그 유독한 약물을 투여합니다.

이런 상황을 가상해 봅시다. 건강하고 불편이 없는 자녀에게, 예를 들어 10대의 자녀에게, 부모가 이런 말을 합니다: "다음 월요일 학교에 가지 말고 병원에 가자. 6주 동안 약물치료를 해줄께. 그러면 구토도 나고 머리도 빠질 거야. 무척 아프게 되겠지. 그러면, 하와이에 2주 동안 휴양을 가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자. 네가 즐길 힘만 있다면 말이다. 갔다 와서는, 또 6주 동안 방사선 치료를 해줄께. 네 몸은 더욱 약하고 아프게 될 거야."

자녀는 이렇게 대꾸하겠죠. "엄마 아빠, 그런 짓을 왜 해요? 나는 아무 불편이 없어요." 부모는 또, "아, 네가 건강하니까 그러지 못하겠구나. 그럼, 아프기를 기다렸다가 그 때 가서 그렇게 해 주마." 했다고 합시다. 말이나 되는 얘깁니까? 건강한 사람에게 해서는 안될 짓을 환자에게는 한다?

면역계통에 영향을 미치는 병이 있는 사람이, 면역계통이 억압되어 생긴 그 병을 가진 사람이, 면역계통에 남아 있는 마지막 능력까지 망쳐버릴 그런 치료법을 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긴장을 풀고 곰곰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 모두가 너무 눈이 어두워 있고, 우리 모두가 어처구니없는 도그마를 너무 쉽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너무나 쉽게 권위 앞에 쩔쩔 매기 때문에, "의사가 다 알겠지"에 빠져 버립니다. 그 존대한 의사들을 믿고 말입니다.

나도 그런 의사였음을 밝힙니다. 사람들이 내게 와서 "암의 완치법은 어딘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하면서 시비를 걸면, 나는 "그래요? 내가 의사인데, 그런 방법이 있다면 내가 모르고 있을 리가 없죠." 하고 말하는, 그런 태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닙니다. 대개의 의사들은 암의 완치법을 모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의학도서관 바깥의 것을 읽을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왜 의학도서관 안에서는 없느냐고요? 그만한 이유가 있죠. 제약회사들과 AMA가 의학도서관 내의 거의 모든 정보를 통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Ralph Moss가 지은 "암산업"(The Cancer Industry)이라는 이 책을 한번 봅시다. Ralph Moss가 누구냐고요? 그의 전직은 뉴욕에 있는 메모리얼 슬로안케터링(Memorial Sloan-Kettering) 병원의 공보실 부실장이었습니다. 그 병원은 미국 굴지의 암치료 병원입니다.

왜 전직을 말하느냐고요? 사연이 있습니다. 그 병원에서 라에트라일(laetrile)에 관한 실험이 있었습니다. 라에트라일은 곧 살구의 씨(pits)라 하여 세간의 조롱을 당했고, 나도 그것을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라에트라일은 살구의 씨(pits) 빻은 것을 가지고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알고 보면 그게 이상할 것도 없는 데 말입니다.

아시다시피 디지탈리스(digitalis)는 폭스글로브란(foxglove) 식물에서 온 것입니다. 의사들이 주는 약 중에 알고 보면 식물에서 온 것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비타민 B17이라 불리기도 하는 이 라에트라일이 식물에서 왔다는 것은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어쨌거나 아까 말한 병원에서는 라에트라일에 관한 실험을 했습니다. ASC에는, 라에트라일은 미검증 요법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ASC에 미검증 요법으로 등재되어 있는 항목은 책 한 권에 가득입니다. 특허를 낼 수 없고 해독도 없는 약이라면 모두 이 부류로 들어가 버리니까요. 어쨌거나, 그 병원은 동물 실험을 한 끝에 라에트라일이 동물의 종양 크기를 상당히 감소시킨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정보를 어떻게 했느냐고요? 라에트라일은 아무 효과가 없다고 발표했죠. 그런 발표를 하는 담당자들 중에 Ralph Moss도 끼어 있었답니다.

기자회견장의 연단에는 라에트라일의 실험을 하고 그 효과를 알아 낸 의사도 앉아 있었습니다. 회견 도중 그는 벌떡 일어나, "내가 그 실험을 했고, 라에트라일은 효과가 있었다."고 말해버렸습니다. 그러나, 언론계에 이 말이 나왔을까요? 천만에요. 왜냐고요?

제약회사의 소유자들 중에 많은 사람들은 각 신문사의 대주주이거나 직접 소유자입니다. 다시 말해서, 신문에 나는 것도 많은 부분은 조작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이후 Ralph Moss는 "제2의 여론"(Second Opinion)이라고 하는 지하조직의 성원이 되어 출판을 시작했고, 이 정보를 대중에게 알려서 모두들 라에트라일이 효과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도록 만들었습니다. 그의 신변에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고요? '밀고자'라는 딱지가 붙었고, 인간 세상 어디서나처럼, 파면을 당했습니다. 그 이후 그는 팔을 걷고 나서서 저술을 통하여 암 사업을 폭로하는 데 전념해 왔습니다.

제약회사에 휘둘리는 의학전문지

미국 의료계에서 가장 권위 있다는 양대 의학전문지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과 "The 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JAMA)에 관하여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여기서 내가 조그만 실험을 통하여 그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 전문지 JAMA의 크기는 이만 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 의학정보는 아닙니다. 의학정보는 이 중 얼마 만큼인지 보여 드리겠습니다. 여기에 클립을 해 두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의학정보의 양입니다.

다른 부분은 모두 무엇일까요? 그건 모두 값비싼 제약회사 광고입니다. 그럼, 광고내용 한번 봅시다. 전면광고, 6-7면짜리 긴긴 광고. 이걸 보십시오, 제약회사의 연속광고입니다. 무수한 면을 차지하는군요. 이건 뭐 계속 양면 차지하고 끝없이 계속되는군요. 결국 의학정보 아닌 부분은 모두 제약회사 광고입니다.

NEJM은 어떨까요? NEJM은 이만한 부피의 전문지입니다. 이제 같은 방법으로 광고 부분을 모두 제하고 의학에 속하는 알맹이만 골라서 클립을 하면, 진짜 의학 전문지는 이만큼입니다.

결국,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가장 큰 양대 전문지는 결국 출판비를 위한 대부분의 수입을 제약회사로부터 번다는 말이 됩니다. 그러니, 만일 이 전문지들이 무독하고 효력 있는 암 치료법에 유리한 정보를 출판하기 시작한다면, 이 광고 사업에 무슨 일이 생길까요? 당연히, 제약회사들로부터 들어오는 수입을 다 잃어버리는 것이죠. 사실 과거에 그런 기사를 냈다가 협박을 당한 적도 있습니다.

다음, 하나의 신약이 시장에 나오기까지를 살펴 보겠읍니다. 우선, 연구 과정이 엄청납니다. 주로 이중맹검연구(double-blind study)를 해야 하는데, 그 뜻은 이러합니다.

즉, 그 병이 있는 한 그룹과 그 병이 없는 한 그룹에 똑 같은 약을 투여하든지, 또는 그 병이 있는 제3의 그룹에 위약(가짜약, placebo)을 투여하든지 하는 그런 방법을 말합니다. 이 실험을 다 하자면 몇 년의 세월과 몇천만 불의 돈이 들어갑니다. 신약 하나가 대중 앞에 나타날 때까지, FDA 승인도 받아야 하니까, 줄잡아 3천만 불 내지 1억불이 든다고 합니다.

그 연구비를 회수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특허를 낼 수 있어야 합니다. 특허 의약품에 관해 들어보신 적 있습니까? 제약회사들은 특허를 낼 수 있는 것만 골라서 개발하고, 그런 개발에 성공했을 때 그 신약을 특허 의약품이라 합니다. 의약품 시장에 한 가지의 의약품을 내놓기 위하여 1억불을 써야 한다면, 그 투자금을 회수하기 위해서 누군들 특허를 얻고 싶지 않겠습니까? 당연한 일이며, 사업의 기본이죠.

그러나, 땅에서 자라는 것이나, 비싸지 않거나, 산소치료법 같은 것처럼, 특허를 낼 수 없는 것에 관해서라면, 얘기가 어떻게 될까요? 산소는 특허를 낼 수 없는 물건이죠.

그럼, 제약회사들은 이런 것을 시장에 가지고 오는 일에 관심을 가질까요? 아니죠. 반면, 남들이 이런 것들을 시장에 가지고 오는 길을 막는 일에는 관심을 가질까요? 물론이죠. 이런 것이 시장에 들어오면 자기네 몫이 줄어들 것이고, 그 위에, 자기네의 값비싼 의약품보다 이런 값싼 것들이 더 효험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암치료, 가만히 내버려 두는 것이 더 낫다?

다시, 미국의 암 실태를 말해 봅시다. 1년에 암으로 죽는 수효가 50만 명입니다. 미국의 놀랄만한 의료제도 때문에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있다고 그들은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통계상의 장난에 불과합니다. 사실을 아시는지 모르지만, 우리가 100년전에 살면서 나이 50을 넘겼다면, 우리가 죽을 나이는, 평균 쳐서, 현대에 사는 경우보다 약 2살 아래에 불과합니다. 우리들의 위대한 의학과 높이 솟은 연구소 건물들이 한 한 일은 무엇일까요? 우리의 수명에 약 2년을 더 얹어 주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평균수명은 증가하고 있지 않으냐고 말씀하시고 싶죠? 그런 통계치의 상승은 알고 보면 인생의 맨 앞부분에서 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즉, 유아기나 출생시에 죽는 일이 줄어 든 것입니다. 과거보다 전염병에 죽는 어린이들의 수가 적다는 뜻입니다.

어린이들이 생존하니, 소위 '평균 수명'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즉 인생의 맨 앞부분이 향상된 것입니다. 어른이 된 우리가 전보다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우리가 100년 전에 살았고 나이 50을 넘겼다면, 앞으로 살 햇수는 확률적으로 지금의 경우보다 약 2년이 모자랄 뿐입니다. 그것은 거울 속의 연기에 불과합니다. 그들은 우리의 수명 자체를 연장시키는 위대한 과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떠들고 싶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유방암을 예로 들어봅시다. 현재 미국의 유방암 발생 빈도는 어떨까요? 우선, 이것은 상원의 질병통제소에서 나온 '질병 사망 주간 보고서'에서 나온 자료입니다. 최근판인데요, 1950년부터 1990년 사이에 연간 유방암 발생률이 52% 증가했다 합니다. 환자의 사망률도 증가했습니다. '암과의 전쟁'은 어디로 갔나요?

연세가 어느 정도 되신 분은 기억나시겠지만, 1971년에 당시 닉슨 대통령이 뭐라 했읍니까? "이 병을 퇴치하고야 말겠다. 치료법을 개발하고야 말겠다. 이제부터 암과의 전면전에 들어간다." 돈도 많이 썼죠. 그 돈은 어디서 왔죠? 우리에게서, 모든 납세자의 호주머니에서 나오지 않았습니까? 일반 대중에게 암의 치료법이 제공되어 있습니까? 적어도 정규의료법으로서는, 아니죠.

이것은 1979년 JAMA의 기사입니다. 2월 2일자입니다. 유방암의 진단 및 치료에 관해서 뭐라고 하는지 봅시다. "유방암의 진단과 수술 치료에 관하여 무작위로 시도한 결과를 조사한 바, 근원 유방절제술(radical mastectomy)은 방사선 치료 뒤의 단순 유방절제술(simple mastectomy)보다 유익한 것이 아니다."

오랜 세월동안 저들은 근원 유방절제술(radical mastectomy)을 행하여 가슴뿐만 아니라 팔 밑의 림프마디까지 몽땅 도려내었습니다. 부인들이 팔은 징그럽게 부어오르고, 저들은 그것을 '치료'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요? 저 앞의 JAMA 기사가 그것을 틀렸다 하지 않습니까? 되지 않는 일이란 것을 그들은 뒤늦게 발견한 것입니다.

이것은 AMA News에 나온 기사입니다. 제목을 '유방암에 관해 거의 진전 없음'이라 붙였군요. 정부의 보고를 실은 기사입니다.

영국의 Lanset에 나온 기사입니다. 1985년도. 제목은 "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한 진단제도는 그릇된 전제에 의한 그릇된 약속"이라고 쓰고, "유방암은 고칠 수 없고 인력의 한계를 넘어선 문제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자기 생각이고, 우리는 그런 진단을 받아들일 수도 있고 거부해버릴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살기로 결정할 수도 있고, "의사가 죽는다 하니 죽을 수밖에" 하고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내 친구 중에도 죽기로 결정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금 현재도 폐암을 앓는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의사는 그 사람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결정요? 죽기로 결정했답니다. 집에 가서 죽을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우리는 그런 진단을 받아들일 필요가 없습니다. 이 잡지에는,"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한 진단제도는 '초기의 암은 고칠 수 있는 암'이라는 불쌍한 생각에 기초한 철학"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규의학과 약물치료를 가지고는 일찍 발견하나 늦게 발견하나 죽기는 마찬가지라는 것이 기사의 줄거리입니다.

이번에는 전립선암에 관한 기사입니다. 최근 것으로, 1992년 JAMA에 실린 내용입니다. 전립선암의 경우, 방사선이나 약물로써 치료를 한 경우에 비하여, 아무 짓도 하지 않고 그대로 둔 경우가, 발암 후 10년까지를 끊어서 대비할 때, 생존율이 같거나 더 높다는 내용입니다. 즉, 아무 짓도 하지 않았다는 말은 대체의료 방법도 전혀 쓰지 않았다는 뜻인데, 만일 대체의료를 썼다면 훨씬 나았을 것은 분명합니다.

이것은 JAMA 1993년 5월 26일자 기사입니다. "부분적 전립선암에 걸린 남자의 경우,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보다 지켜보고 기다리는 편이 더 현명한 선택이다."

전립선암. 이 말솜씨 좀 보십시오. "지켜보고 기다린다"? 그 말은 곧 아무 짓도 하지 않고 내버려둔다는 뜻입니다.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보다 아무 짓도 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 것입니다. 기사의 제목은 "연구결과에 의하면, 전립선암 치료는 그에 따른 위험을 부담할 가치가 없다" 고 붙어 있습니다. 그래, 전립선암에 관한 한 환자가 치료를 전혀 받지 않는 편이 낫다면, 저들이 암환자들에 대하여 하고 있는 짓들은 모두 무엇일까요?

유방암 조기 진단제도의 허구

이것은 AMA News 최근호의 기사인데, 제목은 "유방엑스레이 모델"이라 하고, "젊은 여성의 경우, 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한 진단제도에 대한 의견의 일치가 불명확함."이라 쓰고 있습니다.

이 일의 경위는 이러합니다. 캐나다에서 대형 연구가 있었습니다. 35세에서 50세 사이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방 엑스레이를 찍지 않는 여성보다 정기적으로 엑스레이 검진을 받는 여성들에게 유방암발생률이 높다는 사실을 연구원들이 발견했습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가슴 사진 찍을 때 나오는 엑스선이 암을 유발한다는 개연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한참 시끌시끌하게 되었는데: '캐나다 인들은 조사도 할 줄 모른다'는 말에 잇달아 수차례 폭언이 오고 간 끝에, 결국 NCI는 유방 엑스레이 사진에 관한 입장을 바꾸어, "50세 이상의 여성에게는 권한다. 그러나, 50세 이하의 여인은 정기적 촬영을 하지 않아야 할지도 모른다."로 마무리지었습니다.

다른 기사가 여기 있는데, "캐나다 사람들은, 유방엑스레이 촬영이 암을 줄이지 않는다고 했다."고 썼습니다. JAMA의 그 다음 호 기사에서는, "그 연구는 유방엑스레이 촬영에 회의적이다. 그러나, 일부 의사들은 그 연구에 회의적이다."고 쓰고 있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아마 그 연구결과는 틀렸을 것이다. 암의 조기발견은 해야 하니까, 유방엑스레이 촬영은 불가피하다."는 뜻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그러고 오래지 않아, "유방사진에 관한 조언은 아무리 많이 해도 지나침이 없다"는 기사제목이 나옵니다. 이 말은, 젊은 여성에게 유방엑스레이 촬영을 하지 말라는 경고 조언을 의사들이 충실히 해 주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그런데, 반드시 그런 뜻은 아니었어요.

그럼 먼 옛날로 돌아가서, 여기 있는 1976년 9월에 난 NEJM에 난 기사를 살펴봅시다. 까마득한 20년 전의 얘기입니다. "8월 23일, NCI와 ACS는 50세 이하의 여성에게 정기적 엑스선 검진을 철폐했다. 해로운 영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 보십시오. 저 사람들은 1976년도부터 이 일을 알고 있었습니다. 여기 NEJM에 씌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요즘 그들이 하는 말뜻은 무엇입니까? "어쨌거나 가슴 사진은 자꾸자꾸 찍어야 하고, 그 필요성은 아무리 자주 조언을 해 주어도 지나침이 없다."라는 뜻 아닙니까? 사실, 여성들에게 더욱 많은 엑스선 사진을 찍도록 북돋우는 기사는 이미 더러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이 우리 건강을 돌봐주는 자들입니까? 정기적인 유방엑스레이 촬영이 유방암 발생률을 높인다는 사실을, 그들은 거의 20년 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신문이나 TV에서 이런 기사를 보신 적이 있습니까? 아니겠죠. 그뿐 아닙니다.

이것은 JAMA 1993년 3월 26일부 기사입니다. "가슴 사진 판독에 대하여 방사선과 의사들간에 판독 결과를 비교한 결과, 의견의 불일치가 생기는 경우가 약 33%이다." 즉, 가슴을 뭉개가며 겨우 찍어 낸 엑스레이 사진을 봐도 결국 유방암이 있는지 없는지 모른다는 소리 아닙니까?

더구나, 가슴을 뭉개는 동안 암세포는 또 어디로 갑니까? 암세포는 전신으로 퍼지게 됩니다. 참고로, 암은 전신에 관련된 병이지 국소의 병이 아닙니다. 암세포는 혈관을 타고 전신을 돌게 됩니다. 유방엑스레이 촬영을 한답시고 가슴과 종양(있다면)을 함께 뭉개대서 암세포를 증식시킬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유방엑스레이 촬영에 관한 빗발치는 비난의 기사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엑스선 촬영에 관한 회의(懷疑)는 이처럼 발산하는데, AMA News 1992년 5월 18일 기사는 오히려 "유방엑스레이 촬영을 위한 의사의 역할은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는 머리말을 달고 있습니다. 유방엑스레이 촬영이 암발생율을 높인다는 사실이 확인된 후에도 의사들에게 그것을 밀어붙이게끔 요구하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다른 기사에는 "낮은 수준의 방사선 조사(照射)도 심각한 암유발 가능성을 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의사들과 의료전문인들은 진정으로 우리의 편인가요? 공정성을 잃지 않기 위해 말한다면, 의사들은 너무나 바빠서 이러한 정보를 모릅니다.

의사들은 환자를 돌봐야 하는 한편, 정부, 보험회사, Medicaid, Medicare 등 그 많은 관료 집단에서 요구하는 서류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들은 너무 바쁩니다. 정규의학에서 일어나는 일도 알아 볼 시간이 없습니다. 이 같은 정보 중 더러는 그들 장서에서도 찾을 수 있지만, 이 모든 정보의 추이에 따라간다는 것은 불가능입니다.

여기 1974년의 기사가 있습니다. 즉, 20년이 넘은 것입니다. 제목은 "초기의 수술 가능한 유방암에서, 수술후 방사선조사를 받은 환자의 생존율은 감소하고 있다." 1974년 11월 30일 영국의 Lanset에 실린 기사입니다.

외과의에게서 수술을 받은 후 방사선전문의에게서 방사선 치료를 받았을 경우 살아 남는 확률이 예전보다 작아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유년기에 종양으로 약물치료나 방사선치료를 받는 일에 관한 기사가 1992년 Lanset에나와 있습니다. 제목은, "아동의 암치료에 기인하는 피해를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 유년기에 암치료를 받고 완치 또는 일부 치유를 한 사람이 성년이 된 후 다시 암에 걸리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의학전문지마저도 조작되고 있다

자, 문제는 또 있습니다. 그들이 연구에 임하여 하는 짓거리들을 보겠습니다. 그들은 연구 결과를 속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제가 사는 곳의 지방신문의 1994년 3월 13일 기사인데요. 읽어보겠습니다.

"의사들을 부추겨서 부분적 유방절제수술을 더 많이 하도록 할 목적으로, 몬트리올의 한 암연구팀은 유방암 연구에 관한 자료를 고의적으로 속였다. - 금일 Chicago Tribune에서 전재."

같은 사건이 여기 의학전문지에도 나와 있습니다. Science지 1994년. 제목은 "다시 발견한 이 사실을 대중에게 알리지 않는 방법." 이 전문지가 알아낸 것은 그 연구를 담당한 의사들이 연구의 사기성을 2년 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즉, 몇몇 연구원들이 부분적 결과를 속였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전문지의 의료관계 조사책임자는 이 정보를 자기 혼자만 알고 있었습니다. 대중에게뿐만 아니라, 의학계에뿐만 아니라, 당초 이 연구결과를 사실시하여 기사를 썼던 자기네 전문지에게조차 말하지 않고 딱 자기 혼자만 알고 있었습니다. 이리하여 이 조사책임자는 입을 다물고 자료가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여기 보이는 여인은 이 전문지의 당초 기사를 믿고 유방암치료를 받은 사람입니다. 이후 이 여인은 국회(하원)에 가서 증언을 했는데, 이번 기사에 나온 그녀의 말을 인용해 보겠습니다. "나는 국회에 가서, 이 정보를 믿고 암치료를 받았으나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것은 조작된 정보였다고 증언했습니다." 이런 일은 드문 일이 아니냐고요? 유감스럽게도, 드문 일이 아닙니다.

이것은 1992년 9월 Newsweek의 기사입니다. 제목은 "과학은 검열을 받는가?" 일반적으로, 어쩐 연구 결과가 알려지면, 대중은 그것을 진실로 믿어 버립니다. 즉, 연구원이라 하면 쉽게 믿고, 박사(doctor)라 하면 그냥 믿어버립니다.

그러나, 이제 의사들도 자기네 의학전문지를 믿을 수가 없게 되는 경향입니다. 왜냐하면, 주요 의료전문지들도 전류의 해독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계속 감추어 왔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고압선은 백혈병과 관련이 있는데, 특히 주거지 주변이나 학교 근처에 고압선이 있을 경우 어린이들이 백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 정보를 대중에게 노출시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중을 겁주지 않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식으로 생각해 봅시다. 이 정보를 아는 것이 더 겁나는 일입니까? 우리의 자녀가 백혈병에 걸리는 일이 더 겁나는 일입니까?

이 모든 짓거리들의 원동력은 어디서 나올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돈만을 좇아라"는 철인의 말입니다.

 

 

거슨 요법으로 자신의 유방암을 치료한

한 의대 교수의 이야기

저자 로레인 데이 박사는 정형외과의사로서, 또한 세계적으로 이름난 AIDS 전문가로도 알려져 있다. 데이 박사는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약학대학에 15년간 부교수로 재직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의 정형외과 과장을 지낸 바 있다. 라디오와 TV 방송에도 여러 차례 출연하였는데 그 가운데는 60분 나이트라인, CNN 집중보도(Crossfire), 오프라 윈프레이(Oprah Winfrey)쇼, 래리 킹(Larry King) 라이브 프로그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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