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시에 걸 맞는 환경 조성돼야..
상태바
관광도시에 걸 맞는 환경 조성돼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2.22 1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중식 예비후보, 서귀포시가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곳 만들겠다.

김중식 예비후보
관광의 섬 제주를 제대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지원하도록 하겠다.

4.11총선 서귀포지역에 출마하는 김중식 예비후보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잘못된 도시계획을 바로잡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를 대한민국의 1%라고 한다며, 1%의 의미는 대표성을 말하는 경우도 있고, 아주 미미한 소수를 말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책실험 및 시장에 대한 반응조사 등에서는 전자의 의미이며, 지역세(勢) 등을 말할 때는 후자를 말한다고 지적 제주도민 스스로는 열등감이 섞인 후자의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세계적으로 볼 때 1%가 99%를 먹여 살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도시가 그러한 경우는 대부분 관광을 주요산업으로 하는 곳”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관광1번지라고 하는 서귀포 도심을 걷노라면 누더기 도시라는 인상을 받게 된다며, 구도심을 ‘주민 숙원사업’이라는 이름으로 격자형 직선 도로를 만들며 건물은 반쪽짜리 기형 모습이고, 새로 만들어진 도로와 과거의 샛길은 어울리지 않은 이상한 모습을 만들고 말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광1번지에 걸맞는 도시를 위해 철저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대한민국의 관광도시가 아니라 국제관광도시가 되어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관광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자주 바뀌는 가로수, 예스럽지도 못한 스트리트 퍼니처, 삼류도시 뒷골목을 연상하게 하는 상가 간판, 형식적인 자전거 도로, 매년 파헤쳐지는 인도, 누구를 위한 것인지 알 수 없는 이정표…. 국회의원이 되어 정부차원의 지원 속에 관광의 섬 제주가 거듭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