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동부보건소, 경증치매환자 홈스쿨링 ‘기억두드림’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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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동부보건소, 경증치매환자 홈스쿨링 ‘기억두드림’프로그램 운영
  • 김태홍
  • 승인 2020.07.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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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강미애)는치매환자의 기능저하 방지를 효율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기억두드림’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19로 치매환자에게 필요한 집합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중인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진행예정이다.

‘기억두드림’이란,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대상자별로 4주간 주 2회씩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 1:1 맞춤형으로 △체온, 혈압 등의 기본적인 건강상태 확인 △지남력, 기억력 훈련을 위한 인지강화 워크북(학습지) △주의집중력 훈련을 위한 전산화인지재활로 구성되어있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코로나19로 생활환경이 제한되어 우울하고 무료했는데, 생활이 무료하지 않게 하루를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생활환경이 제한되고 위축돼있던 일상생활에 활기를 부여하여, 우울증 예방 및 심리적지지자 역활을 하며, 치매환자의 기능저하 방지를 위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해 인지기능 악화 방지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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