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전신주 지중화사업 3개구간 착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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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전신주 지중화사업 3개구간 착수 예정
  • 김태홍
  • 승인 2020.07.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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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경관개선을 위한 전신주 지중화사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19억 2천여만원을 투입, 동홍주공5단지 진입도로, 한도로, 중정로91번길 구간에 대해 정비한다.

지중화사업은 산업자원부의 가공배전선로의 지중이설사업 운영기준에 따라 지자체가 신청, 한전(본사)에서 사업이 선정되면 한전과 지자체 각 50%씩 사업비를 부담해서 한전에서 도로굴착 및 관로 매설 등 공사를 시행하고, 포장복구는 지자체에서 별도 공사를 발주 복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동홍주공5단지 구간은 약 220m로 지자체 부담분 5억8200원을 확보, 지난 4월 한전(통신사 포함)과 협약을 체결했고, 이달 초 지역주민, 한전, 공사업체 합동으로 배전함 설치장소 등 1차 현장답사를 마쳤다.

한도로 구간은 약 300m로 지자체 부담분 5억 3천7백만원이 확보, 한전과 협약이 완료된 상태로 이달 중순 지역주민, 한전, 성산읍 관계자가 참여 기기 설치장소 등 현장답사를 한 상태다.

중정로 91번길 구간은 약 580m로 2020년 본예산에 반영이 안 되어 이번 제2회 추경에 8억원이 계상됨에 따라 도의회 예산심사에서 의결되는 대로 한전과 협약을 체결해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전신주 지중화사업으로 시가지 환경개선 등 지역주민 숙원해소는 물론 관광도시로서의 미관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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