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귀포추모공원 공설 봉안당 증축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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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귀포추모공원 공설 봉안당 증축사업 완료
  • 김태홍
  • 승인 2020.07.2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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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27일부터 봉안당 별관을 개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봉안당 별관 증축을 위해 2018년부터 국비절충을 통해 국고보조금 확정내시를 받고, 2019년 본예산에 사업비 반영, 공유재산심의, 실시설계용역, 경관심의, 공용건축물 협의 등 사전절차를 이행했고, 2019년 7월 공사를 착공했다.

증축된 봉안당 별관은 지상2층(연면적 728.79㎡), 7,000기 수용 규모로 건립, 봉안실, 분향실, 유족대기실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봉안실 납골 안치단은 기존처럼 폐쇄형이 아니라 고인을 모시는 애틋한 유족의 마음을 위로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투명 강화유리형으로 안치단을 설치했다.

이번 서귀포추모공원 공설봉안당 증축사업을 완료함으로써, 지난해 성산읍 동부지역 장사시설(성산읍봉안당 6,000기, 성산읍자연장지 7,000기)확충에 이어 서귀포시 지역 친자연적 장사 수요 충족을 위한 선진 장사시설 기반을 구축하게 댔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공설 장사시설 운영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품위있는 장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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