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재복)는 오는 30일까지 11개소 보건진료소와 연계 마을 안전길 조성 안내 리본달기 사업을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한 마을 안전길 안내 리본을 만들어 마을길 걷기 붐 조성을 위한 환경조성과 건강행태개선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각종 질환 합병증 등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수명연장을 도모하는데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각 마을별 걷기코스 리본달기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생활 속 걷기 실천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보건소는 2019년도부터 ‘걷는 것보다 더 좋은 약은 없다! 힐링 UP! 하영 걸을락(樂)’ 의 주제로 보건진료소와 연계 마을 주민들과 걷기코스 개발을 통해 11개소 마을 걷기 맵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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