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체비지 매각..유찰 시 개발계획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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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체비지 매각..유찰 시 개발계획 변경
  • 김태홍
  • 승인 2020.10.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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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체비지 매각 공고를 지난 14일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화북상업지역은 과거 1986년 5월 21일 구역지정 된 후 토지 소유자들이 조합을 구성,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했으나, 무산되면서 제주시에서 사업시행을 추진해달라는 토지소유자들의 청원에 따라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화북동 1400번지 일원에 대해 총 개발면적 216,920㎡, 사업비는 568억원, 환지방식으로 시행중이다.

사업은 전면 환지방식이며, 사업비 확보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총 세 차례 매각을 통해 전체 27필지(969억원) 중 20필지(345억원)에 대해 낙찰자가 결정됨에 따라, 이번 체비지 4차 매각은 잔여 체비지 7필지 중 5필지(호텔용지 1, 대규모상업용지 2, 일반상업용지 2)와 입체환지 아파트 3호에 대해 입찰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중 호텔용지(19,432㎡/478억원)는 이번 4차 매각 결과에 따라 유찰시에는 개발계획 변경 등을 검토한다.

입찰 진행은 제주시에서 자체 입찰을 실시하고 입찰 방식은 경쟁입찰로 최고가 낙찰자가 결정되며, 입찰 참가신청은 오는 11월 2일~ 3일 15시까지 입찰 등록마감 해 4일 14시부터 입찰 및 낙찰자를 결정한다.

제주시는 1회 입찰에서 유찰된 체비지는 11월 18일 2회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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