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도서개발사업, 성과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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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도서개발사업, 성과 빛났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12.3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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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도서종합개발사업 평가 '전국 우수기관' 선정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08년도 도서개발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도서개발사업대상 8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해 도서종합개발 사업 계획수립 적정성 및 사업추진실적, 정부정책과의 부합성, 특수시책 및 홍보실적 등 6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제주도가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담당공무원에게는 국무총리표창이 수여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한 지난해 도서개발사업은 도내 4개 도서를 대상으로 8개사업에 총사업비 21억원을 투자하여 비양도 전망대시설, 추자도 월파방지시설, 우도관광단지조성, 가파도 산책로 개설, 도로포장, 월파방지벽, 도로 호안시설, 도로정비등을 실시하여 도서민들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2009년도에는 4개도서에 38억원을 투자, 추자도 참조기 가공단지조성, 우도 관광단지조성, 비양도 진입도로 확장, 가파도 도로개설 등 생활기반시설 4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2010년, 새해에는4개도서 6개사업에 사업비 33억원을 투자하여 비양도 비법정도로 포장, 수석거리정비 및 복원, 추자도 참조기가공단지조성 및 친수공간 조성, 우도 친환경방파제시설, 가파도 선사문화유적공원조성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추자도 지역 특화사업으로 2011년까지 78억원을 들여 추자도 참굴비 가공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우리나라 최고의 참굴비 산업특구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3차 도서종합개발 10개년계획(2008년~2017년) 기간 중 7개 도서 47개 사업에 총사업비 345억5천만원를 투자, 연차적으로 도서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대 현안 사업을 우선 시행함으로써,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이 불편 해소는 물론 도서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숙원사업을 조기에 해결하고, 「매력있고 살기좋은 섬」창출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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