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과학자들, 전 세계적으로 기록된 가장 극심한 폭염 확인.."기후변화로 더 뜨거워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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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과학자들, 전 세계적으로 기록된 가장 극심한 폭염 확인.."기후변화로 더 뜨거워질 것.."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2.05.19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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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BRISTOL “북미 서부 폭염은 광범위한 파괴로 인해 기억될 것. " 주장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과학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기록된 가장 극심한 폭염을 확인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가장 격렬한 폭염이 나타났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들 중 일부는 수십 년 전에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2022년 5월5일 = ENN] 브리스톨 대학교가 이끄는 이 연구는 또한 기후 변화가 악화함에 따라 앞으로 폭염이 더 뜨거워질 것으로 예측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난여름 서부 북미 폭염은 지난 6월 29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리튼에서 역대 최고기온이 49.6℃로 전 최고기온보다 4.6℃ 상승하며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이언스 어드밴스지에 실린 이 새로운 연구 결과는 더 심각했던 전 세계의 다섯 개의 다른 폭염을 밝혀냈지만, 거의 보고되지 않았다.

주요 저자인 기후 과학자인 브리스톨 대학의 빅키 톰슨(Vikki Thompson)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최근 캐나다와 미국의 폭염은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그러나 우리는 지난 수십 년 동안 훨씬 더 큰 극심한 온도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기후 모델을 사용하여, 우리는 또한 극도의 폭염이 다음 세기에 걸쳐 지역 평균 온도와 같은 비율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폭염은 가장 파괴적인 기상 이변 중 하나이다. 북미 서부 폭염은 캐나다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기상 현상으로 수백 명이 사망했다. 이와 관련된 맹렬한 산불은 또한 광범위한 기반 시설 손상과 작물 손실을 초래했다.

그러나 극도의 폭염이 국지적 기온에 비해 어느 정도인지를 계산한 연구에 따르면 각 지역의 역대 최고 세 개의 무더위는 1998년 4월 동남아시아에서 32.8도를 기록했고 1985년 11월 브라질은 36.5도를 기록했으며 1980년 7월 미국 남부에서는 38.4도까지 올라갔다고 밝혔다.

이 대학의 카봇 환경 연구소의 비키 톰슨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북미 서부 폭염은 광범위한 파괴로 인해 기억될 것이다. "

그러나 이 연구는 최근 수십 년 동안 더 큰 기상학적 극한 상황을 여러 차례 폭로했으며, 그중 일부는 더 빈곤한 국가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레이더에 크게 노출되지 않았다.

사람과 자연생태계 모두 이에 적응할 것이기 때문에 폭염의 심각성을 국지적 온도변화 측면에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며, 따라서 변동이 적은 지역에서는 작은 절대 극한값으로도 더 많은 폐해가 발생할 수 있다.

과학자팀은 또한 금세기의 나머지 기간에 열파 경향을 예측하기 위해 정교한 기후 모델 예측을 사용했다. 모델링에 표시된 열파 강도 수준은 지구 기온 상승에 따라 상승하도록 설정되어 있다.

가장 높은 지역 온도가 반드시 가장 큰 영향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종종 관련이 있다. 극단적인 기후와 발생 위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 가장 취약한 지역에서 이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조치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공동 저자인 브리스톨 대학의 기후과학 교수인 댄 미첼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기후 변화는 우리 시대의 가장 큰 세계 건강 문제 중 하나이며, 우리는 선진국을 벗어난 많은 폭염들이 대부분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열이 사망률에 미치는 국가 차원의 부담은 수천 명에 이를 수 있으며, 정상 범위를 벗어난 온도를 경험하는 국가는 이러한 충격에 가장 취약하다.”

기후 변화의 위험한 결과들과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돕겠다는 분명한 약속을 인정받아, 2019년 브리스톨 대학교는 기후 비상사태를 선언한 최초의 영국 대학이 되었다.

 

다음은 ENN과 UNIVERSITY OF BRISTOL 가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0272-scientists-identify-the-most-extreme-heatwaves-ever-recorded-globally

 

https://www.bristol.ac.uk/news/2022/april/heatwaves-media-release.html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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