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은 바다의 날..바닷속에는 해양쓰레기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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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1일은 바다의 날..바닷속에는 해양쓰레기 넘쳐난다
  • 고현준
  • 승인 2022.05.3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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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수임무 유공자회 제주도지부, 애월읍 구엄포구 바닷속 침전물 수거 및 해안쓰레기 수거 봉사 활동

 

 

 

"바닷속으로 들어만 가면 넘치는 해양쓰레기로 숨을 쉴 수가 없다"

대한민국특수임무 유공자회 제주도지부(제주도지부장 김영진)는 지난 29일 회원 및 재난구조단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7회 바다의 날(5월31일)을 기념하여 구엄포구 및 해안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5톤을 수거하는 등 주민들의 칭송을 받았다.

대한민국특수임무 유공자회 회원들의 이날 활동은 제 27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어선들이 정박 하는 구엄포구 바닷속 침전물 수거 및 해안주변에 해양 쓰레기를 수거, 관광객들로 하여금 청정제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바다해양환경을 보호하여 바다의 소중함에 대해 더욱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같은 활동은 지역주민은 물론 제주 바다를 관광객들에도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주말인데다 오미크론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는 가운데에서도 이날 많은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대거 참여하는 등 적극성을 보였다고 한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은 “현재 제주바다는 무심코 버린 넘쳐나는 바다쓰레기들로 인해 해양생물들은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죽어가고 있다”며 “바다오염이 심해질수록 해양생물에게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도 해로운 영향을 준다”는 경고를 전했다

특히 “제주도는 옛부터 바다를 터전으로 삼아 생계수단이 되었고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어 바다환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김영진 제주지부장은 “앞으로도 계속 제주도 전 항포구 및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바다사랑 수중환경 자연보호에 최선을 다해 우리생명보고인 청정제주바다를 지키는데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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