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기후 변화에 따라 야생 동물과 인간의 갈등 고조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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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후 변화에 따라 야생 동물과 인간의 갈등 고조될 것.."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2.07.01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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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ITUTE OF INDUSTRIAL SCIENCE, THE UNIVERSITY OF TOKYO '인간 활동, 동물 서식지 훼손 때 갈등 발생'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기후 변화에 따라 야생 동물과 인간의 갈등이 바뀔 수 있다.

 

[2022년 6월21일  = ENN] 자연 지역이 점점 더 파편화되면서 인간과 야생 동물이 상호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제, 일본의 연구원들은 기후 변화가 그러한 상호작용의 위험을 바꾸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도쿄대 산업 과학연구소의 연구원들은 최근 과학잡지 '총체 환경 과학'에 실린 연구에서 인간과 코끼리 간 충돌의 위험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를 조사했다.

인간이 자연경관을 침해하면 야생 동물과의 상호 작용 가능성이 커진다. 야생 동물이 가축이나 농작물을 훼손하거나 인간 활동이 동물 서식지를 훼손할 때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숲 가장자리는 먹이를 찾는 코끼리에게 특히 매력적인 지역으로, 성숙한 작물이나 농부와 접촉할 수 있다.

"태국에서는, 태국 인구의 절반이 시골 지역에 살고 농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라고 수석 저자인 눈티콘 키트라폰(Nuntikorn Kitratporn_이 말한다.

"태국에는 약 3~4,000마리의 야생 코끼리가 있으며 삼림 벌채와 상업 농업의 성장으로 인해 코끼리가 점점 더 파편화된 서식지 지역으로 밀려나면서 인간과 코끼리 간의 상호 작용 가능성이 커졌다.“

변화하는 환경 조건이 코끼리의 행동과 분포에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기후 변화는 이러한 상호 작용에 추가적인 복잡성을 가져온다.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농업에 의존하는 농촌 지역에서 인간-코끼리 갈등은 미래에 더욱 심화할 수 있다.

이것의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연구원들은 다양한 가능한 시나리오를 통합한 위험 구조를 사용했다.

그들은 이 구조를 사용하여 태국에서 인간-코끼리 갈등의 최근 공간 분포(2000~2019년)와 가까운 미래(2024~2044년)에 어떻게 보일지 조사했다.

미래 기후와 사회경제적 조건에 대한 다양한 예측이 구조에 통합되었고 토지 사용에 대한 영향이 조사되었다.

눈티콘 키트라폰은 "우리는 북쪽 지역과 고위도 지역으로의 위험에서 공간적 변화를 발견했다"라고 말한다.

"다른 지역에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식지가 덜 적합해질 가능성이 크며, 이는 먼저 상호작용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점차 감소시킬 수 있다.“

인간과 야생 생물 간의 상호작용이 미래에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장기적인 계획에 필수적이다.

이 연구의 결과는 영향을 받는 지역사회에서 계획 전략을 개발하고 인간과 야생 생물이 공존하는 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사용될 수 있다.

"태국의 결합한 기후와 인위적인 변화에 따른 인간-코끼리 충돌 위험 평가" 기사는 DOI의 총 환경 과학 10.1016/j.citotenv.2022.155174에 게재되었다.

 

다음은 ENN과 INSTITUTE OF INDUSTRIAL SCIENCE, THE UNIVERSITY OF TOKYO가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0594-wildlife-human-conflicts-could-shift-with-climate-change

https://www.iis.u-tokyo.ac.jp/en/news/3895/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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