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UCI 연구: 나무들이 죽어가고 있고,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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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UCI 연구: 나무들이 죽어가고 있고,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수 있다.
  • 고현준
  • 승인 2022.07.21 0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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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숲이 이 큰 화재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UCI 연구: 캘리포니아의 나무들이 죽어가고 있고,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

산불과 기온 상승으로 1985년 이후 나무가 6.7% 감소 되었다.

 

사진: 남부 캘리포니아의 샌재신토 산맥에 있는 타퀴츠 피크 아래에 있는 숲. UCI 지구 시스템 과학부의 과학자들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남부 캘리포니아 산의 나무 수가 14%나 감소했다. 제공: 루카스 반 윅 조엘 / UCI

 

[2022년 7월15일 = ENN] 캘리포니아주는 대기 중 지구 온난화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산림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산맥과 공터에 있는 나무들이 산불과 다른 압력으로 죽어가고 있으며, 빈 공간을 채우고 있는 새로운 나무들이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숲이 이 큰 화재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연구 공동 저자인 시케론 UCI 지구 시스템 과학 교수 제임스 랜더슨, 랄프 J. 그리고 캐롤 M.은 말했다.

주 전체에서, 나무 면적은 1985년 이후 6.7% 감소했다. "이러한 변화들은 40년도 채 되지 않아 큰 변화들이다, "라고 그는 말했다.

연구원들이 캘리포니아에서 나무 개체수 감소를 측정하고 산불, 가뭄 스트레스 및 벌목과 같은 압력에 변화를 돌릴 수 있었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를 위해, UCI가 이끄는 팀은 1985년과 2021년 사이의 식생 변화를 연구하기 위해 USGS와 NASA의 랜드샛 위성 데이터를 사용했다. 그들은 나무가 가장 심하게 줄어든 곳 중 하나가 캘리포니아 남부라는 것을 알아냈는데, 그곳은 지역 산맥에 있는 나무 개체수의 14%가 사라졌고, 잠재적이며 영구적으로 사라졌다.

"화재에서 회복하는 숲의 능력은 남쪽에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AGU Advances에 발표된 연구를 이끈 랜더슨의 연구 그룹의 박사 후 연구원인 조나단 왕(Jonathan Wang)은 말했다.

"동시에, 주의 관목과 풀의 범위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것은 더 영구적인 생태계 변화를 예고할 수 있다.“

감소 속도와 규모는 주마다 다르다. 예를 들어 시에라 네바다의 나무 면적은 2010년경까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다가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했다.

시에라의 8.8% 감소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의 극심한 가뭄과 동시에 발생했으며, 2020년 크릭 화재를 포함한 주 역사상 최악의 산불 중 일부가 그 뒤를 이었다.

다행히 "북쪽에서는 화재 이후 회복이 잘 되고 있다"라고 왕은 말했다.

아마도 이 지역의 강수량이 많고 기온이 낮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2018년, 2020년, 2021년의 높은 화재 연도에는 가시적인 손해를 입었다.

나무 감소는 또한 주의 탄소 저장 능력에 영향을 미쳤다고 랜더슨은 말했다. 그는 다음 단계는 인위적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산림의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게 정량화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동 저자인 마이클 굴든 지구 시스템 과학 UCI 교수이자 생태계 기후 솔루션 센터장은 숲 면적의 변화가 주 전체의 수자원, 탄소 저장 및 화재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기 위해 이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왕은 "캘리포니아의 기후 솔루션에 대한 이러한 위협은 곧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강렬한 화재와 취약한 숲의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 수 있다.“

공동 작업자 중에는 UC 버클리 출신의 클라크 나이트와 존 배틀스가 있다. 이 연구는 캘리포니아의 전략 성장 위원회, UC 국립 연구소의 보조금 프로그램, 나사와 미국 에너지부의 과학 사무소의 장기 자금 지원을 받았다.

 

다음은 ENN과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리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0758-uci-study-california-s-trees-are-dying-and-might-not-be-coming-back

 

https://news.uci.edu/2022/07/14/uci-study-californias-trees-are-dying-and-might-not-be-coming-back/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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