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기록적인 영국 폭염을 추적하는 우주 데이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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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록적인 영국 폭염을 추적하는 우주 데이터 공개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2.07.27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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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LEICESTER 도시의 '열섬'은 콘크리트, 자연 토지보다 더 높은 비율로 열 흡수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기록적인 영국 폭염을 추적하는 우주 데이터

사진: 영국 기온(섭씨), 제공:국립 지구관측 센터/레스터 대학교

 

 

[2022년 7월19일 = ENN] 레스터 대학교의 지구관측(EO) 전문가들이 우주에서 수집한 데이터로 영국의 기록적인 폭염을 공개했다.

레스터 우주 공원에 본부를 두고 있는 레스터 국립 지구관측 센터(NCEO) 소속 레스터 과학자들은 지구 위 800km(500마일) 이상의 궤도에 있는 한 쌍의 Sentinel-3 위성에 의해 측정된 지표면 온도 측정값(최고 52°C)을 지도화했다.

그들의 지도는 위성의 바다와 육지 표면 온도 방사계(Sea and Land Surface Temperature Radiometer, SLSTR)로 본 7월 18일, 월요일 아침 약 10시 20분의 지구 표면 온도를 보여준다. 이 위성들은 유럽 우주국에 의해 운영된다.

지표 온도는 대기 온도와 별개의 측정값이지만 둘은 기본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지구의 풍경에서 솟아오르는 따뜻함은 우리 세계의 날씨와 기후 패턴에 영향을 끼친다.

NCEO의 리더이자 지역 표면 온도 연구원인 대런 겐트(Darren Ghent) 박사는 "땅 표면의 온도에 대한 공간 기반 관찰은 이러한 폭염 사건의 공간 구조에 대한 비할 데 없는 지식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지도(고해상도)는 런던과 잉글랜드 남동부 및 미들랜드의 다른 주요 도시와 도시 주변에 집중된 가장 뜨거운 지표면 온도를 보여준다.

이러한 도시의 '열섬'은 콘크리트, 건물 및 기타 조밀한 재료의 농도 증가가 자연 토지보다 더 높은 비율로 열을 흡수하고 보유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NCEO는 글로벌 및 지역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이해하기 위해 위성과 항공기 및 지상 기반 자산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한다.

스페이스 파크 레스터에 본사를 둔 NCEO는 레스터 대학교를 포함한 영국 대학 출신의 100명 이상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분산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음은 ENN과 UNIVERSITY OF LEICESTER 가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0785-space-data-tracks-record-breaking-uk-heatwave

 

https://le.ac.uk/news/2022/july/nceo-hottest-day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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