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순록 방목지의 대다수, 포식자 등 누적된 압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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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순록 방목지의 대다수, 포식자 등 누적된 압력 받아..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2.10.05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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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HOLM UNIVERSITY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 약 60%가 다중 압력에 노출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순록 방목지의 대다수는 누적된 압력을 받고 있다.

 

순록 방목은 노르웨이 북부, 스웨덴, 핀란드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페노스칸디나비아의 산악 지형을 형성했으며, 식물에 대한 기후 변화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간주하기도 한다. 그러나 과학 보고서(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는 이 방목지의 대부분이 북쪽으로의 인간 활동의 확대로 위협이 되며 누적된 압력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진: 스웨덴 잼틀랜드의 국도를 걷고 있는 수컷 순록. 사진: 마리안 스토셀/스톡홀름 대학교
사진: 스웨덴산에서 초식 동물의 흔적을 검사하는 박사 스탠덴트 마리안 스토셀. 사진: 로잘리아 카파스/스톡홀름 대학교

 

사진: 스웨덴 라플란드 빈델프할렌의 여름 목초지에 있는 암컷 순록과 새끼 순록. 사진: 마리안 스토셀/마지막 대학교

 

[2022년 9월30일  =ENN] 북부 페노스칸디아의 방목지는 누적된 토지 이용 압력으로 인해 점점 더 방해받고 있다.

집중적인 임업, 야외 관광, 도로와 철도 교통, 그리고 광업과 풍력 발전도 북쪽으로 진행되고 있다.

새로 발표된 연구는 다른 스트레스 요인, 즉 포식자의 존재와 기후 변화와 함께 이러한 누적 압력의 전반적인 범위를 지도화하고 추정했다.

이전 연구들은 대부분 지역적 규모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여기서 저자들은 세 국가에 걸쳐 통합된 대규모 GIS 분석을 사용했다.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그들의 결과는 그 지역의 약 60%가 다중 압력에 노출되어 있고, 85%가 적어도 하나의 압력에 노출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여름 방목지의 크기와 질을 극적으로 감소시킨다. 그 연구는 그 지역의 4%만이 여전히 방해받지 않고 남아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북방 방목 회복력이 위협받고 있다“

사진: 마리안 스토셀, 제공: 말콤 파슨스.

 

"페노스칸디아 북부에서는 순록이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의 40% 이상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축 시스템 중 하나를 가지고 있는 것이 행운이다. 아니면 적어도, 그전에는 그랬다.”

이 연구의 첫 저자이자 스톡홀름 대학의 박사과정 학생인 마리안 스토셀은 "다양한 전선에서 인간의 존재가 증가하면서 북부 방목의 회복력이 위협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 많은 압력이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순록 목동, 정책 입안자뿐만 아니라 순록 생태학을 연구하는 과학 공동체도 이러한 문제를 잘 알고 있다.

“새로운 사실은 우리가 마침내 전체 영역에서 이러한 압력에 대한 개요를 얻을 수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다른 토지 용도가 다른 규모로 작용하고 매우 역동적일 수 있어서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포식자도 마찬가지일 수 있고 방목에 대한 기후 변화의 영향도 있을 수 있습니다.”라고 마리안 스토셀은 말한다.

 

식물의 생물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 과정인 방목

사진: 레지나 린드보그, 제공:니클라스 비외링

 

"방목은 심지어 산에서도 식물 생물의 다양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따라서 우리는 방목이 이루어지는 여름 목초지를 염두에 두고 이러한 누적 압력의 정도를 연구하는 것이 중요했다."

이 연구의 공동 저자이자 연구 프로젝트의 조정자인 스톡홀름 대학의 레지나 린드보그(Regina Lindborg) 교수는 말한다.

 

이 지역의 높은 누적 압력과 기후 변화로 인해, 이 연구는 미래에 초목과 경관 변화의 높은 위험을 시사하여 덜 교란된 지역에서 방목이 집중되고 교란된 지역에서 나무와 관목의 잠식을 초래한다.

 

다음은 ENN과 STOCKHOLM UNIVERSITY 가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1264-the-majority-of-reindeer-grazing-land-is-under-cumulative-pressures

 

https://www.su.se/english/news/the-majority-of-reindeer-grazing-land-is-under-cumulative-pressures-1.629054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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