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모래에 머리를 묻는 것이 아니다.. .타조는 절대 그렇게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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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모래에 머리를 묻는 것이 아니다.. .타조는 절대 그렇게 하지 않는다."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2.12.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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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RHUS UNIVERSITY 타조의 기후 도전으로부터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타조의 기후 도전으로부터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타조는 우리가 미래에 경험하게 될 온도의 큰 변동으로 큰 동물이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조사하기 위한 명백한 모델이다. 이것이 박사 후 과정인 마즈 프리스트럽 슈(Mads Fristrup Schou)가 생각하는 것이다. 그는 150만 유로의 ERC 출발 보조금을 받았고, 내년에는 오르후스 대학 생물학과에 새로운 연구 그룹을 설립할 예정이다.

사진: 보츠와나에서 촬영된 타조 가족. 성체 타조는 최대 150kg까지 나갈 수 있어서 부화했을 때 무게가 약 1kg인 병아리에게는 성장의 길이 멀다. 그 사이에 그들의 문제는 추위에서 더위에 대한 문제로 바뀐다. 제공: 파코 꼬모 / 컬러박스

 

[2022년 11월23일 = ENN] 재치 있는 사람들이 타조가 기후 문제를 다루는 방식과 특정 정치인들이 하는 방식을 비교하기 전에, 우리는 상황을 명확히 해야 한다. 모래에 머리를 묻는 것이 아니다. 타조는 절대 그렇게 하지 않는다.

연구 프로젝트는 추위와 더위에 대한 동물 내성의 진화를 이해하는 것이다. 문제는 동물의 내열성을 증가시키는 유전자가 추위에 대한 내성도 감소시키는지이다.

마즈 프리스트럽 슈는 이를 알아내기 위해 유럽 연구 재단으로부터 150만 유로를 받았다. 그는 현재 룬드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이 보조금을 사용하여 오르후스 대학교 생물학과에 연구 그룹을 설립할 예정이다.

사진: 클림어댑트 라이프(ClimAdapt Life)는 2023년 5월 1일에 시작될 150만 유로의 ERC 출발 보조금을 받은 연구 프로젝트의 이름이다. 제공: 마즈 프리스트럽 슈

 

질문은 기후 변화와 증가하는 온도 변동에 비추어 매우 관련이 있다. 그리고 그들은 특히 큰 동물들과 관련이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특히 온도 변화로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큰 동물들은 종종 어린 동물들과 어른들 사이에 신체 크기에 가장 큰 차이를 보인다.

이것은 도전이다. 왜냐하면 온도의 변동은 성장에 따라 개인에게 다르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작은 몸은 체중에 비해 표면적이 크기 때문에 추위에 민감하다. 반면에 열에 더 강하다. 몸집이 큰 경우에는 그 반대이다. 지속적인 더위를 견디는 데 어려움을 겪지만, 추위를 잘 견뎌낸다.

그리고 여기서, 온혈동물로서, 타조는 훌륭한 모델이다. 갓 부화한 타조의 몸무게는 어른 몸무게의 1% 미만이다.

또한 타조는 칼라하리 사막(기온이 40°C 이하에서 영하로 떨어질 수 있음)과 아프리카 남단의 희망봉과 같은 온대 지역에서 살고 번식한다. 이것은 타조가 극한 환경의 요구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프로젝트는 큰 동물이 온도 변화에 적응하는 방법과 이러한 적응의 한계를 설정하는 생애 단계에 대한 이해를 제공할 것이다. 현 상태에서 우리는 더위와 추위에 대한 내성이 유전적으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모른다. 음의 상관관계는 젊은 개인의 내한성을 증가시키는 유전자가 성인의 내한성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그렇다면, 삶의 단계들에 걸쳐 열-냉간 균형이 있을 것이다. 더 큰 변동을 지속하기 위해 진화할 때 어떤 생명 단계를 우선시해야 하는가?"라고 마즈 프리스트럽 슈는 말한다.

 

다음은 ENN과 AARHUS UNIVERSITY가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1567-what-can-we-learn-from-the-climate-challenges-of-the-ostrich

 

https://nat.au.dk/en/about-the-faculty/news/show/artikel/hvad-kan-vi-laere-af-strudsens-klimaudfordringer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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