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설 연휴 코로나19 대응 . 응급진료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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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설 연휴 코로나19 대응 . 응급진료체계 가동
  • 김태홍
  • 승인 2023.01.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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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및 진료 공백의 방지와 응급환자 발생 대비를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서귀포시 내 의료기관 24개소와 약국 29개소를 지정·운영해 환자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며,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서귀포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

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 상황실을 운영,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고, 4일간 비상진료(09:00~18:00)와 선별진료소(09:00~17:30)를 운영,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발생과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검사·진료·처방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의료기관 11개소와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 8개소를 운영한다.

또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비상연락 체계를 강화, 기관별 비상 진료체계를 상시 유지해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운영 일정은 서귀포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며,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에도 문의하면 진료 등 응급의료정보에 대한 안내를 자세히 받을 수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기간동안 응급진료체계 운영으로 진료 공백 및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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