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식량, 사료 및 연료를 위해..더 많이 양식되는 해초..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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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식량, 사료 및 연료를 위해..더 많이 양식되는 해초..왜(?)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3.01.31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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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QUEENSLAND 세계적 해초 양식 확대, 지구의 식량 안보, 생물 다양성 손실, 기후 변화 문제 해결 큰 도움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식량, 사료 및 연료를 위해 더 많이 양식되는 해초

사진: 퀸즐랜드 대학 연구는 지구가 인도네시아에 있는 이와 같은 해초 양식장을 더 많이 필요로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제공: 두다레프 미하일

 

[2023년 1월27일 = ENN] 퀸즐랜드 대학이 주도한 한 연구는 세계적인 해초 양식의 확대가 지구의 식량 안보, 생물 다양성 손실,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퀸즐랜드 대학의 지구 환경 과학 대학의 박사 후보 스콧 스필리아스는 해초가 세계의 증가하는 식량과 재료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육지 기반 농업 확장에 대한 지속 가능한 대안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스필리아스(Spillias)는 "해조류는 영양가 있는 식품으로서 상업적, 환경적 잠재력이 크고 동물 사료, 플라스틱, 섬유, 디젤 및 에탄올을 포함한 상업 제품의 구성 요소이다."라고 말했다.

"우리의 연구는 해초 양식을 확장하는 것이 지상 작물에 대한 수요를 줄이고 세계 농업 온실가스 배출(GHG)을 연간 최대 26억 톤까지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원들은 지구 생물권 관리 모델을 사용하여 상업적으로 중요한 34종의 해초 중 더 많은 해초를 양식할 가능성을 지도로 만들었다.

연구원들은 토지 이용 변화, 온실가스 배출, 물과 비료 사용, 그리고 2050년까지 종의 존재 변화를 예측한 다양한 시나리오의 환경적 이점을 추정했다.

스필리아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간 식단의 10%를 해초 제품으로 대체한 한 시나리오에서 농업을 위한 1억1,000만 헥타르의 땅 개발을 막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또한 농업이 개발될 수 있는 세계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에서 수백만 헥타르의 해양을 확인했다.

"적합한 해양의 가장 큰 점유율은 인도네시아 EEZ로, 최대 1억 1,400만 헥타르가 해초 양식에 적합한 것으로 추정된다.

"호주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은 또한 적어도 22종의 상업적으로 생존 가능한 종과 7,500만 헥타르로 추정되는 양식 가능한 해양 면적 등 엄청난 잠재력과 종 다양성을 보여준다."

스필리아스는 호주 해역의 많은 토종 해조류는 아직 상업적 생산 관점에서 연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제가 이것을 보는 방법은 옥수수와 밀과 같은 일상적인 농작물의 역사적인 견해로 생각하는 것이다. 이 작물들도 처음에는 잡초로 인식되었다, "라고 그는 말했다.

"수천 년의 번식을 통해 우리는 현대 사회를 지탱하는 주요 작물을 개발했고 해조류는 미래에 비슷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퀸즐랜드 대학 연구 협력자인 이브 맥도널드-매든(Eve McDonald-Madden) 교수는 해초 해결책이 육지의 문제점을 바다로 옮겨지는 것을 막기 위해 조심스럽게 수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의 연구는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세계적인 지속가능성의 증가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지적하고 있지만, 이는 극도의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는 실행될 수 없다, "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환경 유지(Nature Sustainability)에 발표되었다.

 

다음은 ENN과 UNIVERSITY OF QUEENSLAND 가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1874-farming-more-seaweed-for-food-feed-and-fuel

 

https://www.uq.edu.au/news/article/2023/01/farming-more-seaweed-food-feed-and-fuel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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