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誌'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총목차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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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誌'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총목차집 발간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10.24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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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0집(창간호~제77호,1962-1980년)까지의 총 목차 수록


 

 


제주특별자치도는 1962년부터 발행한 창간호부터 제77호(1962~1980)까지의 '제주특별자치도'지를 2~3권 단위로 묶어 30집으로 발행한 합본영인본 제1집, 총 목차집을 발행, 그동안 발표 및 게재내용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지'를 2~3권 단위로 묶은 합본 영인본<제2집~30집(1962~1980년 발간분)> 발간은 『제주도』지가 1962년 창간하여 발행된지 오래돼 낡고 훼손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온전히 보존, 제주를 연구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발간한 것.


또 영인본 발간 착수시 목차만을 묶어놓은 제1집 발간을 전제로 제2집부터 30집까지 발간한 도는 이번에 '제주특별자치도'지 영인본 총목차집(제1집)을 발간함으로써 영인본 발간 업무가 완성됐다.

도는 이 영인본 총목차집은 찾아보기 쉽도록 창간호~제77호까지의 각 호별 목차와 필자 및 주제별로 정리돼 있어 제주현대사와 문화, 시대흐름 등을 연구하고 이해하려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는 귀중한 문헌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지는 제주의 고유문화를 발굴 및 창달하고 당시의 주요 도정 비전과 특성을 담아내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집대성한 행정기관 발행지로 제주의 실상을 대내외에 알리는 종합정보지 역할을 해 오며 도민들로부터 사랑받아온 간행물이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지가 창간될 당시인 1960년대는 지식인과 예술인, 향토사학자 등 다양한 계층의 창작물 및 연구물 등을 발표할 만한 매체가 충분치 못한 상황에서 마음껏 연구발표하고 창작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지면을 제공하는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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