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2013년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전국공모에 신청한 결과 3년 연속 신규사업 대상도서로 선정, 2016년까지 마라도와 추자도에 국비 75억 원을 투자한다.
이번 사업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개년 간 투자되는 사업으로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에 50억 원을 투자해 이어도 및 해양영토전시관, 체험공간(4D영상, 시뮬레이터, 써클비전 등), 이어도관련 예술 조형물, 휴게공간 등을 조성, 국토최남단 이어도 홍보체험관 시설로 이어도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이어도종합해양과학기지 홍보를 통한 과학 기술력에 대한 자긍심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또 추자도에는 25억 원을 투자해 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주요사업 내용은 참굴비 체험휴양랜드조성, 참굴비축제 공간조성, 특화거리, 먹거리 등을 조성하여 참굴비 특화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 소득을 증대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우도에 25억 원을 투자해 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주요사업 내용은 활소라 테마공원, 활소라 특화거리,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유로관광낚시터조성, 야간관광거점시설조성, 사회적기업육성 등으로 관광객 유치 확대 및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꾀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에는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 마라도에 가파·마라 어촌관광벨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시설내용은 특산물판매관, 생활마트조성, 물놀이체험장, 게스트하우스, 보물이야기 조성 등에 25억 원을 투자하여 시설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