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사례관리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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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사례관리 예산 절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11.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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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의료급여수급자의 적정의료 유도와 진료비 감소를 위해 고위험군 대상으로 집중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한 결과 전년보다 의료급여기관 이용일수가 줄어들고 있다.


5일 도에 따르면 이로 인해 의료급여비도 감소해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의료급여비 예산 6억 원이 절감됐다고 밝혔다.

 

의료급여 사례관리는 기초수급자중에서 질병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수급자와 신규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수급권자의 삶의 질 향상과 적정 의료 이용을 도모하고 건강 상담 및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간호사 면허 보유자인 관리사(8명)활동하고 있다.

 

사례관리사는 수급권자의 복합적인 욕구해결을 위해 지역 내 보건ㆍ복지자원을 활용, 이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수급권자의 적정 의료이용 및 건강관리 행태 변화 유도 등 수급권자의 권익 옹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수급자의 건강증진과 예산절감을 도모하기 위해 예방활동 강화, 지속적 사례관리를 통한 적정의료이용 유도 및 예산 절감, 의료급여사례관리 홍보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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