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도교육감,“현장에 답 있다”..추자섬 교육현장서 주민 목소리 청취
상태바
김광수 제주도교육감,“현장에 답 있다”..추자섬 교육현장서 주민 목소리 청취
  • 김태홍
  • 승인 2023.07.07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6일‘찾아가는 열린 교육감실’의 일환으로 추자도를 방문하여 학교와 지역의 교육현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김광수 교육감은 올 3월부터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 주체와 소통하고 현장을 지원하는‘찾아가는 열린 교육감실’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12개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추자초등학교, 추자중학교를 찾아 도서지역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횡간도 학교 부지를 시찰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활용방안을 고민했다.

또한, 추자면사무소, 파출소, 보건지소 등 추자면 지역의 주요 공공시설을 방문,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한 협력을 부탁했다.

이날 오후에는 추자면장, 주민자치위원장, 이장단, 학부모 등 추자면 관계자 50여 명과 함께한 교육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추자중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 건, 제주시 고등학교 진학 학생의 거주 여건 개선 방안,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등 학교 교육활동에 따른 강사 인력 지원 방안 등 추자 지역 교육 현안에 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광수 교육감은“추자도에 있는 유, 초, 중 학생들에게 제주 본도의 학생들과 똑같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얼마든지 좋은 말씀은 받아들이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