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조천,한경,서귀포시 삼매봉, 중앙, 동부, 서부도서관 등 9개소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한라, 우당, 탐라 등 9개도서관 자료실의 야간 개관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야간개관 확대 참여도서관은 모두 9개소로 한라,우당, 탐라,조천,한경,서귀포시 삼매봉, 중앙, 동부, 서부도서관 등이다.
이들 도서관들은 도서관 자료실을 저녁6시에서 22시까지 4시간 연장 개방하는 한편 도서관별로 임신․출산 육아강좌 등 각종 취미강좌를 개설,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공도서관 야간시간 연장사업 시행에 따른 추가인력 29명을 채용,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오고 있는데 총사업비는 5억2천9백만원으로 국비에서 50%가 지원된다.
이 사업은 2006년부터 우당, 탐라도서관에서만 시행되어 오다가 지난해부터 한라도서관과 읍면지역 도서관까지 확대 시행함으로서 평일 낮시간대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는 직장인 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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