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중국 웨이하이시, “우린 우호협력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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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중국 웨이하이시, “우린 우호협력도시”
  • 김태홍
  • 승인 2023.09.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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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25일 세계우호도시포럼 참석차 중국 산둥성 방문
강병삼 제주시장
강병삼 제주시장

제주시와 중국 웨이하이시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맺었다.

제주시는 25일 중국 산둥성 지난시에서 개최된 2023 세계우호도시포럼에 참가해 중국 웨이하이시와의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맺고 양 도시의 경제발전을 위해 우호 관계를 강화해 나가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산둥성 산둥회당에서 열린 협약식은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한 산둥성 및 산하도시와 교류하고 있는 국제 우호도시 관계자들과 기업 대표, 전문가, 언론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교차방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협력 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

양 도시는 공동관심사에 대한 협조와 우호협력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경제·해양·문화·관광·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도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강 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47개 도시 중 대표도시 자격으로 축사에서 “산둥성의 우호도시 포럼을 통해 세계 여러 도시 관계자와의 만남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주는 유네스코 4관왕 달성 및 2018년 세계 최초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 받는 곳”이라면서 제주 자연환경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힘썼다.

한편,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날 중국 현지 언론과 향후 제주시와 웨이하이시와 우호 협력 방안 등에 관해 인터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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