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발명가 60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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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발명가 60명 선정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2.1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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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훈 대표 '특허청 화학․생명분야 우수 특허 연구자'로 뽑혀

바이오스펙트럼(주) 박덕훈 대표이사가 화학․생명분야 우수 특허 연구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첨단기업 창업․보육을 위해 지원하는 바이오사이언스파크 내 입주기업인 바이오스펙트럼(주) 박덕훈 대표이사가 특허청 화학․생명분야 우수 특허 연구자로 선정 됐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 특허청에서 발명가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기업의 특허 등록 현황을 조사, 업체 규모와 업종별로 총 60명의 우수 특허 연구자를 선정했는데, 바이오스펙트럼(주) 박덕훈 대표이사가 화학․생명분야 우수 특허 연구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박덕훈 대표이사
박덕훈 대표이사는 지난 2004년 (재)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지역특화센터 내에 연구소를 개설, 제주생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에 매진해 왔다.

그 동안 연구 성과를 국제저명저널인 Science지를 포함 30여편의 SIC논문을 발표했고, 55건의 특허를 등록하는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제주 자생식물을 이용한 화장품 소재개발을 연구한 결과로 2007년도에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는 등 제주도의 천연 자원을 이용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제주대 의대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발모소재인 노랑하늘타리추출물을 개발하기도 했다.

박덕훈 대표이사는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의 단순 컨셉과 브랜드 위주의 화장품산업시장에서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시장으로 변화시키는데 일조하고, 제주생물자원을 활용한 산업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기회를 갖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바이오스펙트럼(주)은 피부 관련 연구개발 전문벤처기업으로 바이오 산업분야에서 신 물질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에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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