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그리스: 보호 수역 확장, 바닥 저인망 어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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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그리스: 보호 수역 확장, 바닥 저인망 어업 중단..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4.04.24 2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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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LE ENVIRONMENT 360 "해양은 인류에 대한 봉사에 대해 비싼 대가를 치렀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그리스: 보호 수역 확장, 바닥 저인망 어업 중단

사진: 그리스 안티키테라 근처의 바다는 새로운 보호 구역의 일부가 될 것이다. 제공: 니코스 파시우리스

 

[2024년 4월17일 = ENN] 그리스는 두 개의 대규모 해양 공원을 조성하고 저인망 어업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화요일 발표했다.

또한 그리스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양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양은 인류에 대한 봉사에 대해 비싼 대가를 치렀다. 해양은 생명과 생계의 필수적인 원천이었다. 우리는 그 대가로 해양에 친절하지 않았다," 라고 키리아코스 미초타키(Kyriakos Mitsotaki) 총리가 아테네에서 열린 해양 건강 국제회의에서 말했다.

하나의 새로운 해양 공원은 에게 해의 3,000 평방 마일을 차지할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오니아 해의 5,000 평방 마일 이상을 차지할 것이다.

두 공원을 합치면 뉴저지보다 더 넓은 지역에 걸쳐 있게 된다. 전체적으로 그리스는 자국 해역의 약 3분의 1을 보호하여 육지와 바다의 30%를 보호한다는 국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가가 자신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스는 또한 2030년까지 보호 수역에서 저인망 어업을 중단하고 드론, 위성, 인공 지능을 사용해 해당 지역을 순찰할 예정이다.

해저 저인망은 무거운 어망을 해저로 끌고 가는 관행으로, 바다 생물에게 재앙일 뿐만 아니라, 묻혀있는 탄소를 자극한다.

한 추정에 따르면, 저인망은 항공 여행만큼 전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를 방출한다.

특히 그리스는 향유고래가 새끼를 낳고 키우는 지중해에서 가장 깊은 그리스 해구 전체를 보호할 계획이 없다. 운동가들은 해양 생물을 위험에 빠뜨리는 해구에서의 가스 탐사를 반대했다.

 

다음은 ENN과 YALE ENVIRONMENT 360 이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4450-greece-to-expand-protected-waters-end-bottom-trawling

 

https://e360.yale.edu/digest/greece-bottom-trawling-marine-protected-areas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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