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내 해맞이 숲길 구조개량 공사를 마무리하고 재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맞이 숲길 총 6.7km 중 4.13km 구간을 대상으로 기존에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었던 보행매트를 새롭게 교체, 궂은 날씨에도 미끄러짐 걱정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숲길 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이 개선됐다.
시는 내년도에도 해맞이 숲길 나머지 구간(L=2.57km)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보완 가족 등 지인들과의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제주의 자연을 사랑하는 분들이 더욱 즐겁고 안전하게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설물 유지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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