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2012년 11월 건축허가 면적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건축허가 면적은 224,299㎡로서 지난해 같은 달 148,907㎡에 비해 75,392㎡가 증가했으며, 11월중 건축연면적 5,000㎡이상 허가 건으로는, 예래동 숙박시설 39,960㎡, 동홍동 숙박시설 36,922㎡, 아라동 업무시설 7,304㎡, 일도이동 6,259㎡, 노형동 숙박시설 5,654㎡, 아라동 동․식물관련시설 5,396㎡ 등이다.
또 건축허가 면적(224,299㎡)은 전월(10월) 건축허가 면적(126,438㎡)대비 77% 증가했고 착공면적은 58%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용도별 면적은 상업용, 주거용, 문교사회용, 공업용 순으로 증가했다.
이는 대규모 숙박시설이 건축경기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향후 숙박시설은 지속세를 유지할 것이나 기타 시설은 감소하여 전월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추측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안덕면 숙박시설 10,014㎡, 법환동 숙박시설 8,623㎡, 강정동 도시형생활주택 8,577㎡, 아라일동 도시형생활주택 5,924㎡, 용담삼동 숙박시설 5,883㎡, 표선면 동물 및 식물관련시설 10,557㎡ 등이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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