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대선,선거업무지원 철저 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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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대선,선거업무지원 철저 기하라"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12.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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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도지사 간부돌과 티타임 '선작지왓 복원계획' 수립 지시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대통령 선거가 내일(19일) 실시된다. 투・개표소 관리 등 행정이 해야 할 일들을 점검, 한치의 착오가 없도록 법정 선거업무지원에 철저를 기해 달라"

18일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오전 간부들과의 티타임에서 이같이 지시하고 아울러 "문화재청이 17일 한라산 ‘선작지왓’을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한 것은 이 일대가 다양한 식물군락이 분포하고 자연경관 등 생태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 지정된 것이므로 관련부서에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명승지로 지정된 선작지왓을 잘 보존할 수 있도록 복원계획 등 특별대책을 강구토록" 지시했다.

우 지사는 특히 "각 분야별 위원회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1년에 한번도 회의를 개최하지 않은 위원회가 있다"며 "위원회는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이기 때문에 각 부서에서는 회의가 개최되지 않은 사유와 위원회가 설치된 목적과 부합되게 운영이 안되는 사유를 분석, 각종 위원회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 지사는 또 "국민권익위에서 발표한 청렴도 조사결과, 제주도의 문제점이 뭔지 구체적으로 분석, 제도개선 할 것은 하고, 청와대 공직행정관 출신인 행정부지사가 행정시 공무원을 포함한 전 공직자에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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