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지원 자금과 경영안정자금을 5,00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창업 및 경쟁력 강화지원자금 지원대상 업종으로는 제조업, 유통업, 제주로 이전하는 기업, 산업(농공)단지 입주업체 등 14개 업종에 대하여 시설자금(운전자금 포함)을 1억원에서 100억 원까지 업종별로 차등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3 ~ 10년이다.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 지원대상 업종으로는 중소제조업체, 벤처기업, 성장유망 중소기업, 수출업, 관광관련업 등 65개 업종에 대하여 지원하고 있는데 지원한도는 2천만 원 ~ 4억 원까지 업종별로 차등지원하며 대출기간은 2년 일시상환으로 하고 있고 1회에 한해 2년 연장이 가능하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업체에 대해서는 융자지원에 따른 대출금리에 대해 2.8%의 이차보전을 하여 주고 있으며, 여성경제인기업, 장애인기업, 성장유망 중소기업, 벤처기업 등에 대해서는 3.5%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차보전을 해주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지원자금을 28개 업체 239억 원, 경영안정자금 12,049개 업체 5,562억 원 등 12,077개 업체에 5,801억 원을 융자 추천, 이에 따른 이차보전금으로 215억 원을 지원함으로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지원사항은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13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을 참고해 창업 및 경쟁력강화 지원자금 신청 희망 업체는 제주신용보증재단으로, 경영안정자금 신청 희망 업체는 행정 시 지역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