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지난해 ‘2020. 도시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가파도 경관개선 사업’, ‘IBM 스마터시티 챌린지 공모사업 선정’ 등을 추진함으로써 공공디자인 기반을 구축 및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도는 2013년에는 ‘모두가 공감하는 매력 있는 디자인 제주 구현’을 위해 글로벌 제주브랜드 마케팅 전략 수립, 원도심 보행로 디자인 개선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 공공디자인 사업을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제주 브랜드 가치 활용을 위한 글로벌 제주 브랜드 체계 구축 및 마케팅 전략 수립 유네스코 자연과학 분야 3관왕 및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제주의 가치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관광산업, 투자유치, 수출 등 제주산업 전 분야 걸쳐 제주경제 도약에 기여키 위한 글로벌 제주 브랜드 체계구축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
또 글로벌 제주 브랜드 체계구축 및 마케팅 전략 수립은 브랜드 마케팅 및 경영 컨설팅 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노하우와 인지도를 가진 IBM과 제주발전연구원이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주요내용은 제주브랜드의 이미지 조사, 브랜드 체계를 구축, 글로벌 통합마케팅을 위한 전략 및 실행사업을 개발하게 된다.
도는 글로벌 제주 브랜드 체계구축 및 마케팅 전략 수립은 1월 중에 용역자문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며, 용역이 완료되면 2014년부터 분야별 실행계획에 맞게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제주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공공디자인 사업 활성화 제주역사와 문화의 발자취를 보듬고 변화와 창조의 새로운 도시 이미지를 그려낼 보행자를 배려하는 원도심(도남오거리 및 목관아 주변) 보행로 디자인 개선사업에 500백만원을 투입하여 안내사인, 가로시설물, 오픈스페이스 등을 올해 12월까지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제주 옥외광고문화 육성을 위해 제주형 표준모델을 발굴하고 시행함은 물론 354백만 원을 투입, 서귀포시 아랑조을거리에 간판개선사업 추진하고 소규모 공공디자인개발 용역 시행, 제3회 제주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등 공공디자인 사업을 활성화와 더불어 디자인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주대학교의 융합형 디자인대학 육성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13년에는 지난해 수립한 계획 등의 정책방향을 기반으로 도민에게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공공디자인 사업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